축령산은 백두대간 한남정맥의 광주산맥 지선 중간에 자리한 해발 886m 의 명산으로 남으로는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와 북으로는 가평군 상면 행현리를 경계로 우뚝 솟아 있는 바위가 절경인 아름다운 산으로 능선 28km 서북방향 능선의 서리산 과 쌍봉을 이루고 있다.
숲속의 집 장미관을 지나 돌길이 이어지는 숲길을 오르면 아이들이 놀수 있는 그네와 미끄럼틀 통나무 놀이등이있어 아빠와 놀이하기 좋은 공간이다.
제1차 주차장을 시작하여 수리바위에 도착했다.
독수리 머리를 닮은 바위(수리바위)
예로부터 축령산은 골이 깊고 산세가 험해 다양한 야생동물이 많이 살았다. 그중 독수리가 유난히 많이 살았는데 이바위가 멀리서 보면 독수리 머리 모양이라고 하여 수리바위라고 부르게 되었다. 실제로 얼마전까지도 독수리부부가 둥지를 틀고 살았다고 전해진다.(푯말글 옮겨 담았습니다.)
7남매 중 5남매 산행했던 때가 그립다.
한해한해 산행수가 줄어든다.
할 수 있을때 열심히 라는 말에 공감가는 하루하루다.
막내오빠와 수리바위의 정기를 받아
보았다.
수리바위를 지나 남이바위 헬기장 축령산 정상 가는 길인데 700m를 남겨두고 아쉬운 하산으로 원점회기를 했다.
남이장군이 심신슬 수련하고 도를 닦았다던 바위다.
바위가 삭아서 잘게 부서져 위험해 보였는데, 끝자락에 앉아 남매등산기 자랑을 해본다.
2시간 40분 산행(축령산코스)는 기암절벽 감상및 서울.인천 수도권 조망을 볼 수 있고 등산코스가 험난한 암벽코스인데 재미난 코스입니다.
남편과 막내오빠와 함께 올라본 가족산행의 추억을 기록해 보네요~^^
산행후 내려와 백동나무 아래서..
하산후 손녀딸과 놀이터에서 놀며 잣을 주어 돌멩이로 털어 보았는데 재미났어요
축령산에도 잣이 많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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