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는 상냥한 목소리로 어머이 은혜에 감사합니다를 전하고
자식이 없음에 내자신에게 꽃을 선물하는 아침..
내 나이면 꽃한송이 받을 나이인데, 어찌하다 보니 둘이 살게된 인생길
그래도 온천치 꽃이 내것인양..
쑥부캐만들고, 꽃이 후드러지게 핀 나무아래 서서 서성이던 아침을 맞고
살맛나는 세상이로세를 외치며 하루를 열어본다.
오늘 만큼은 내 자신에게 이세상 온갖 꽃을 선물하고 싶다.
비록 자식은 없지만 가슴으로 품은 자식이 있기에 행복하다고~~ ♥
아무리 불러도
자꾸만 부르고픈 어머니
자식에게만은 이유없이
내 자식이 제일 착하고
내 자식의 머리가 제일 좋다고...
왜 그리 자식자랑 소리만 들려도
얼굴에 화색이 도시는지...
낳으실 때 고통때문입니까
키우실 때 아픔때문입니까
제가 건강한 것 어머니의 아픔 때문입니다.
제가 잘 한 것 어머니의 애타셨기 때문입니다.
제가 눈물을 흘리면 어머니는 피눈물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나의 집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나의 어머니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고 했지 않습니까?
우정도 가고
청춘이 시들고
사랑도 떠나지만
아버지의 한없는 사랑은
이 세상 떠나셨어도 여전합니다.
내자신을 위해 만든 쑥북케에서 나는 향기로 쑥향
내 향기를 폴폴 풍기며..Good morning~
아버지
아버지
너무나 많이 보고싶습니다.
친정엄마, 시어머님께 상냥한 목소리로 어머이 은혜에 감사합니다를 전한날..
후드러지게 핀 꽃 나무 아래서 행복감에 젖어 본 아침시간..
오늘 하루도 힘나게 보내자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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