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한잔 걸치고 나왔다.
약간 쌀쌀한 날씨였는데, 취기도 올라오고 기분도 딱 좋은날이었다.
바닥에서 네온싸인이 춤을 추는 거리
이것이 없어졌다 나왔다 요지경을 떨며 나를 약올렸다.
뜀뛰기를 하며 이곳 저곳을 밟으며 사진을 좋아하는 선배님과 장난질을 치던 밤..
세상이 좋아졌구나
거리 한복판에 광고를 다하고, 모든 것이 완비된 식당 과연 그럴까를 외치며 화려한 불빛의 움직임에 몸을 맡기고
불빛의 춤에 덩달아 흥분되는 밤
이밤이 가고 새로운 내일을 기다리며..
'☏ 일탈 > My Photo'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Rein)가 내리는 날 이 여자의 아침 (15) | 2013.05.10 |
---|---|
어버이날 5월 8일 내자신에게 선물해준 쑥 부케 (9) | 2013.05.08 |
빨갛고 노란 튜율립밭에서 .. (33) | 2013.04.30 |
베가레이서 760S양이 사무실에 출근아침 산수유나무아래서 목련꽃과 함께.. (15) | 2013.04.20 |
영원한 행복 슬픈추억의 꽃말을 가진 복수초 (0) | 2013.04.11 |
4월 6일 비내리는 토요일 터널속세상 (13) | 2013.04.09 |
출근한 아침 회사 공원에서 베가레이서양이 담아준 산수유꽃 사진과 점심시간 풍경 (24) | 2013.03.28 |
팔봉산 갔다가 오크밸리 가는길에 어둠이 만들어낸 터널속의 빛 (8) | 2013.03.27 |
2013년 3월 16일 토요일 오전 11:04:16 성수대교와 한남대교를 건너며.. (7) | 2013.03.27 |
아산만 방조제를 지나며 덜 떨어진 석양과 예당저수지를 보았다. (25) | 2013.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