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조각공원을 둘러 보고 모산미술관을 관람했다.
7개의 연못과 작은폭포 계절별 테마산책길 허브찜질방으로 구성된 개화예술공원은 곳곳에 위치한 연못에는 6월 말경에 연꽃이 만개하여 절경을 이룬다고 한다.
연못 중간 중간에는 아름다운 나무와 꽃들이 있고, 물속에는 여러종류의 물고기들이 살고 있다. 연못을 바라보면서 산책로를 걸으면 시원한 마음과 함께 마음이 평온해짐을 느낄 수 있다.
2013/02/13 - 설날 둘러보는 개화예술공원에서 당근 먹는 꽃사슴을 담아 보았다.
1층은 휴게실로 벽난로에는 불이 짚혀져 있어 훈훈함이 1층 휴게실을 가득 메웠다.
아늑한 공간 1층 주변으로는 사슴의 먹이(당근)1,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있다.
체험실과 연중 무휴로 아침9시 저녁6시에 문을 닫는다.
칼라풀한 주황색지붕이 인상적인 모산미술관
유리문을 열고 들어가면 작품들이 기다리고 있다.
누두로 된 조각품 마치 사람이 앉아 있는 듯한 느낌
2층에는 2군데로 나뉘어 회화, 도자기류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2004년 오픈한 5만평규모의 개화예술공원은 국내 최대 조각전시장이다.
차한잔 마시며 책을 볼 수있는 아늑한 공간은 천장이 높고
통유리로 되어 밖같경치와 함께 아름답게 보인다.
회화를 관람하고 반대편 도자기류를 보려고 왔는데 아름답게 표현된 누두조각품이 눈에 들어왔다.
삼각형 창문에 네모진 창문이 겹으로 되어 있어 밖같경치와 함께 조각품과 잘 어울렸다.
작품으로 보는 아름다운 가족 모습
마치 가지말라고 애원이라도 하듯 다리잡고 늘어지기..
요리를 좋아해서 그런지 도자기 그릇이 탐이났다.
독립만세/김구
꽃밭가운데 술항아리 함께 할이없어 혼자 마신다
잔들어 달을 불러오고 그림자 더불어 삼인되었구나
달은 원래 술마실줄 몰랐고, 그림자또한 그저 내몸따라 움질일 뿐 그런대로 잠시 달과 그림자데리고 이 봄 가기전에 즐겨나 보세
내가 노래하면 달은 서성이고 내가 춤추면 그림자소리없이 나를 따른 나 깨여있을때는 함께 즐기지만 취하고나면 제각기 흩어지겠지
아무렴 우리끼리의 우정 영원히 맺어 다음번엔 은하수 저쪽에서 다시만나세
이백시 월하독작 병술여름
시를 읽어 내려 오다 보니 혼자 외로이 달님과 은하수와 술한잔 하고 우정을 약속하는 변함이 없는 동지를 잘 두신 이백님의 시 한구절 한구절이 다 가슴에 와 닿았다.
작품명: 꽃이되어보지 못한 소녀/임호영
2층에서 내려다본 1층 벽난로 방향 모습
사람들이 쉬었다가 간자리 텅비어 쓸쓸해 보였다.
피아노와 여인 그리고 밖같경치의 조화
CAFE 女子
카페 이름이 독특하다.
아기 자기한 커피숍 저렴한 가격의 커피를 마시며 책을 볼 수 있다.
벽나로의 훈훈함이 느껴지는 아늑한 공간
미술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한번쯤 둘러보시면 좋겠네요~~
차한잔 마시며 책을 볼 수 있고, 아이들 체험거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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