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만남은 늘 설레게 한다.
각자의 삶을 살며 만남을 가지고 다시 2년이 흐른 시간 그래도 연락처가 서로 있어서 짧은 카톡 대화가 되는 요즘 세상에
정이 1%로 라도 남아 있다면 아마도 연은 끊어 지지 않을 것이다.
줄때 뿐인 사람들 보다는 멀리 있어도 그리움을 간직하는 그런 사람들 과의 소통이 더 좋다.
2013/10/28 - "아름다운 건축물" 맛&멋 음식점으로 지정된 민들레울의 한정식요리
2012/02/21 - 북한산성 맛집 - 흙돼지두루치기와 두부버섯전골
2012/02/09 - 바위에서 보낸 7시간 원효봉, 염초봉
북한산을 수도 없이 오고 가면서도 들려 보지 못한 곳을 가족들과 함께 했던 장소다.
이집에서 바라다 보이는 바위는 원효봉이다.
바위에서 7시간을 보내 보았던 원효봉 염초봉 스토리가 생각나서 기록해 본다.
그 옛날 오래된 인연들과 추억을 곱씹으며 이야기 하는 세월이 왔다.
많거나 적거나 누군가의 기억속에 잊혀지지 않는 한 사람으로 남았다는 것은 기쁨과 동시에 인생의 성공이지 않을까?
꼭 부자만 성공이 아니라 늦은 나이에 잊혀지지 않는 사람으로 남는 다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는 추억의 한페이지 같다.
정말 어느 영화의 한 대목처럼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가르쳐줘서 고맙습니다" 유레카 사진 작가님~~!!
비빔밥 1인분 주문해서 쓱싹 비벼서 셋이서 나눠 먹는 맛 꼭 많이 먹어야 좋은 것은 아니기에..
1인분에 100g 이 셋팅이 된다는데 많은거야 적은거야 이러면서 한 넙덕이 불판위에 올렸는데 낮에 술한잔 하며
이야기 꽃을 피우기에 적당한 것 같았다.
누구를 우연히 만난다는 건 참 기쁜일이다. 악연이 아니라면..
솔직히 힘들어도 웃고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힘들다고 징징대면 누가 만나 줄 것인가?
표현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인생이 즐거워지고 아니 즐거워지고 하는 것 같다.
매번 등산을 하며 지나만 다니다가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해봤던 만석장을 2012년에 가서 북한산 바위 풍경과 함께 가족애를 느꼈던 곳에
몇년만에 한동네에서 함께 둥지를 틀며 신혼의 재미를 느끼며 살았던 언니들과 연신내서 만나서 만석정에 다시 갔는데 어디서 많이 본듯한 분이 계서서 여쭈어 보니 뱀파이어, 시크릿가든, 현빈집 집사, 신사의 품격 박선생 촬영했던 남현주씨라고.. 남현주 언냐가 고기를 구워
주어서 더 맛있게 먹었던날, 그녀의 몸에서는 향기로운 향이 났다.
공기가 좋아서 였을까 좋은 사람과 함께 여서 였을까 술한잔이 달았다.
언제 어디서나 살짝 살짝 사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그곳이 있어서 행복하다.
먹는 재미보다는 눈으로 보고 듣고 이야기 하고 추억을 만들고...(고)가 좋았다.
고마워 나를 기억해 줘서 언냐들..따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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