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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찾은 맛집 리뷰/Cafe/빵/파이

엄마를 뫼시고 2번째 가보는 커피숍 데이트

2012/02/09 - 할머니 엄마랑 가보는 미술관옆 커피가게..

 

롯데백화점 10층에서 맛나게 점심을 먹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다

높은 고층에서 내려다 보이는 건물을 카메라에 담았다.

뭣인디 찍는다냐.. 응..

고층건물~~ 내눈엔 엄마 다 멋있어 보여 눈이 해태델리..//

 

 

내 어깨에 달린 날개가 난 행복하다고 외치고 있다.

 

라페스타 영화관에 갔다. 우수블로그님이 소개하는

하정우 공효진이 나오는 영화 러브픽션을 볼까 싶어서 갔는데

시간데가 맞지 않아서 그냥 여그가 영화관이야 엄마 눈으로 귀경 시켜드리고 밖으로 나왔다..

엄마를 이곳에 딱 세워 놓고 기념사진 찍어 드렸다.

 

손녀딸이 사준 옷이라고 겨울내내 이옷만 입고 나오신다.

우리 엄마도 젊은 시절에 참 미인이셨는데. 어느새 백발에 노인이 되어 계시는 건지..

 

 

라페스타를 배회하다가 멋진 커피숍을 발견했다.

엄마랑 가보는 2번째 새로운 커피숍..

 

들어가는 입구에 눈길을 주는 이곳의 꽃들..

하나는 생화, 하나는 조화라고 하는데 생화인거처럼 착각이 들어갈 정도다.

 

 

깔끔한 카페분위기

1층과 2층으로 된 카페 분위기는 아늑함과 세련됨이 겸비하고 있다.

 

 

부모님을 뫼시고 가도 좋을 만큼 준비된 차들이 많이 있었다.

보리순차와 카라멜마끼아또

각 \5,500원

 

주인아주머니께 부탁을 해서 한장의 기념사진을 남겨본다.

 

수제초코렛..

이것은 서비스로 나온 수제 초코렛 많이 달지 않고 맛이 좋았다.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커피를 이곳에 담아 놓으니 이쁘고 식감도 좋은듯 하다.

HOT 카라멜 마끼아또..

 

책장에 진열 되어 있던 장식용 아이스크림과 컵케익..

 

내눈에는 왜 이 거품도 이삐 보이는 것일까?

하얀 레이스가 몽실 몽실 생긴것처럼 이쁘다.

달콤함을 아시려나요~~

 

 

KAFFE STUGAN /카페 스투칸

직접 만드셨다는 명함도 인상적이고 솜씨 좋으신 사장님은 상냥하시고 중후함이 묻어난다.

 

스투칸 분위기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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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새순 보릿 잎을 따서 말려 차를 만드셨단다.

늑한 분위기에서 엄마랑 이런 저런 이야기 꽃을 피우기 좋았던 다락방 같은 찻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