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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문화재

꼭두랑 한옥 "꼭두박물관"



북창동 한옥마을 전망대방향으로 걷다가 만난 한국 전통 인형이 전시된 꼭두한옥마을은 꼭두엄마 김옥랑님이 평생을 보낸 곳이라 할 수 있는 전통가옥의 어울림을 보여 주기위해 지었다고 하는데 정말 잘 어울리는 이름과 전시장소였다. 구석구석 숨은 이야기가 있는 북촌이 좋은 이유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조용히 관람하셔야 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첫번째로 보이는 초입에 독특한 문양의 벽을 손으로 느껴보는 느낌있는 날

마당한켠에 두팔 벌린 인형

벽마다 느낌있는 문양들..

사진이 좋은 우리들 예쁜것을 담아보고 싶은 마음이 동요되게 하는 장소 그곳에서 나에게 산소같은 그녀의 모습을 도촬해본다.

유리장속에 진열되어있는 화려 닭모형 목각인형


매일 아침을 일깨워 주는 꼬꼬닭의 화려함





전시품을 판매하는 곳은 이방인들의 인기코스다.


가만히 앉아 하늘만 봐도 좋은 날
날씨는 맑음 남산 전망까지 볼 수 있는 최고의 날이었다.

상여에 장식된 나무 조각상



나무 조각상은 상여에 장식되었던 것으로 여러가지 인물과 동물 형상으로 되어있다.
이들은 낯익은 곳을 떠나 새로운 세계로 떠나는 이와 동행하여서 그를 지켜주고 따듯하게 위로해주는 존재다.



병풍같은 문에 그림을 보고 있으면 수묵화를 배우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문지방 틈마다 새어나오는 빛에는 예술 작품이 돋보였고, 한국의 멋을 보여 드리려고 몇컷 담는데 행복했다.

예로부터 목각인형이 사람들과 친숙했던 존재였기에 함께 어울림이 동요되지 않나 싶은 멋진곳

꼭두는 힘든길을 가고 있는이의 동행하는 존재이자 그와 함께 즐거움과 고통을 나누는 존재입니다.

꼭두는 어느방향으로 가야할지 혼란속에서 질서를 세워 새로운 세상으로 길을 안내하는 일을 한다는데 꼭두의 뜻에서 왠지 내 삶이 꼭두인거 같은 착각이 들었네요, 나에게 배워 즐거운 인생된 사람들 많은데..

꼭두의 계절


꼭두야 만나서 반가웠다.
다음에 또 올께~~!!



평일이 휴무여서 휴무가 같은 언니와 오갈때 없을때 문화체험도 하고 북창동사람 많은 곳에서 사람향기도 맡아보고 걸을 수 있을때 많이 걸어봄도 좋은 듯 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남산이 한눈에 보였다.




마당 한켠에 심어진 앙증맞고 귀여운 다육이의 싱그러움~


능소화를 두팔올려 담다가 사진 작가님과 딱 마주친날 나는 사진작가님을 사진작가님은 어디를 담으셨을까? 궁금함을 뒤로 하고 내달렸다.




삼청동 북촌에서 만난 사람들 거리모델을 뽑아서 기념사진 찍어 나눠 주고 인터뷰 모습을 엿보았는데 같이 젊어지는 느낌
받네요~~


한국을 사랑하는 이들의 모습
친구들아 미안해 난 사진이 좋다.
그냥 나로 인정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