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국내여행/하누리 베스트 사진

2012년 구월의 첫날 인사동 거리풍경과 쌈지길

5일 근무를 하고 쉬는 토요일 남편이 지난번 등산바지를 하나 사줬는데 영 자신이 없는 색상 주황색, 휴일이고 못 처럼 종로5가를 나갔습니다. 이곳에는 등산복을 파는 곳이 줄을 섰지요, 그중 같은 재질에 유명메이커는 아니지만, 저렴하게 판매를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지를 교환하고 나니 블친언니들과의 약속시간은 3시 30분 시간이 3시간 가량 남아서 종로5가에서 3호선을 갈아 타고 안국역을 왔네요, 인사동거리에는 휴일을 만끽하시는 분들로 가득했습니다.

여기가 한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외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포스팅을 하면서 역사 표지 문구에 영어가 있길래 타이핑을 치며 단어를 읽으며 했더니 조금 감이 오네요~~ 그래서 안되는 영어로 대화도 좀 나눠 보구요..그러면서 보내는 혼자만의 3시간이 무척이나 즐거웠습니다. 바디랭귀지로 하니 되더라구요 ㅎㅎㅎ  9월의 첫날 인사동 풍경입니다.~~

 

 

이곳에 새긴 사랑만큼 오래도록 지속되길 간절히 바라며 요길을 통과해 봅니다.

이곳에서 기념사진 찍는데 엄청 줄을 서야해요~~

하누리도 한장 담아 보았네요 ^^

 

 

지하철을 타고 내려 첫번째로 만난 아가..

How old are You? 요렇게 하려다가 

 유식한척 해볼라고  요래 했어요 Baby's age is how old?   맞았나 모르겠습니다.ㅎㅎ

요 아가 나이는 2살이라고 하시네요.

할머니 아빠, 엄마와 나란히 안국역을 걸어 가셨지요~

아가가 이쁘죠

 

 

 

하누리가 보는 역사 풍경은 요랬어요 ㅎㅎ

 

 

벽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중 맘에 드는 걸로 담아 왔습니다.

 

 

 

 

 

오래전 직장이 인사동이었던 시절 요 커피숍을 자주 갔더랬는데요 하나도 안변했더라구요..

사람들 옷 차림도 모두 다 상콤한 거리입니다.

 

 

 

 

 

안국역 5번 출구로 나와 걸어보는 인사동 초입

많은 사람들 틈을 지나 이곳 저곳을 구경을 했어요~~

 

 

 

 

별샵에는 향기나는 초서부터 모자, 각족 악세사리등을 판매를 하고 있어요~~

차마시는 공간도 있고, 사진 찍는 곳도 있습니다.

 

2012/09/02 - 인사동 쌈지길에서 간식 즐기는 참새는 뭘 먹나 했더니..

2012/02/22 - 20100602 인사동 추억의 물건들.. 

2012/02/10 - 하루에 반나절 4곳중 2번째 가을날 걸어보는 쌈지길 저녁풍경 

2012/02/09 - 가래떡구이에 오미자차, 대추차를 마시며 조용히 대화하기 좋은집 

2011/11/26 - 인사동 지하보도에서 내맘에 들었던 어느 시인들의 벽화

 

 

배모양초도 있고 요즘은 모양들이 다양한 핸드메이드 초가 많은듯 해요..

 

 

다정하게 데이트 하는 모습도 볼수 있었습니다.

쉬어가기 좋은 벤치

 

 

 

하누리 모자 욕심이 좀 있어서 요기서 이래쓰고 저래쓰고 요지경 떨다가 갔답니다.

 

 

 

계단을 올라오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져요~~

 

 

빽빽히 적힌 사랑이야기 요것을 보노라니 남산타워의 달린 사랑의 열쇠가 생각나네요..

2012/02/17 - 내가 본 남산 그리고 한쿡의 한정식뷔페음식

 

 

 

삼삼오오 짝꿍들끼리 와서 사진을 요래 담으면 됩니다.

하누리는 혼자와서 요기 요분들을 귀찮게좀 해드렸네요..

 

 

 

 

 

사진찍는걸 좋아하는 사람은 고독도 즐길줄 알아야 한다네요..

좋아하는 취미생활 사진을 담을 수 있어 행복한 3시간 이었습니다.

 

 

 

제 망원렌즈에 들어온 요 아이들 처음엔 쌍둥인가 했는데 망원레즈를 확 땡겨 보니 가방만 쌍둥이..

 

 

건물도 이쁘고 바람개비도 이쁘고 기린도 모두 멋진 풍경이지요~~

 

 

 

 

누구야 사랑해

누구야 나 쌈지길 왔다 간다.

빼곡힌 적힌 가지 각색의 사랑표현과 함께 높은 건물을 담아 보네요~~

 

 

 

페이스북에 답글을 달며 내려 오는데,

마지막 계단에 그려진 어릴적 도화지에 참 많이 도 그렸던 요런 그림 공감하실까요~~

 

 

 

 

 

 

쌈지길에는 요런한 볼거리가 있고, 온갖 낙서도 다 멋지게 보인답니다.

 

 

 

 

캐리커쳐인데, 너무 신기하죠 흑백은 9천900원 칼라는 20,000원부터 있다고 하더라구요.. 

 

 

삐쪅 마른 아가씨가 어찌나 성악을 잘하던지요, 듣고 있다가 기념사진도 담아 보았습니다.

 

 

하누리 쌈지길에서 3시간 동안 요런 추억 만들어 왔습니다.

어때요, 혼자 살방거리며 여유롭게 구애 받지 않고 사진 촬영해보는것도 좋겠죠~~

 

비가내리는 촉촉한 화요일 아침입니다.

마음만큼은 상콤한 하루 만들어 가세요 ^^

휴일날 담아본 쌈지길 풍경이었습니다.

 

 

 

이웃블님이 알려 주셔서 보게 되었어요.. 하누리 포토 베스트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