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기다리며 해본 뽑기, 달고나가 없어서 아쉬웠다.
잘만들어 졌다..
옛날처럼 이거 뽑으면 하나 더 줘요 라고 웃으게 소리를 해보았다.
옛날이나 그랬죠 주인왈//
그러게 물어본 내가 바보지~
어릴적 뽑아 먹었던 뽑기의 모양이 여러가지
집에 하나쯤 있었던 못난이 인형
인형놀이 딱지..
나는 참 인형놀이보다 딱지치기 구슬치기 땅따먹기 하고 놀았는데..
무지 더웠던 오늘 도자기 볼에 물을 넣어 띄워 놓은 꽃잎이 시원해 보였다.
이엿가락 한번쯤 해보았을 법한..ㅎㅎ
탁 짤라서 구멍이 크면 이기는거~~ 어릴적 많이 했드랬는대..
엿 만원어치 팔아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시는 주인아주머니~~
열심히 대패질.. 꽁선인 이런걸 좋아했다.
신라면 양말이 왜케 욱긴거야.. 우리는 한없이 웃었다.
포테이토.. 음 좋아..
하루 하루 시간은 잘도 흘러간다.
쉬는 날 인사동에서 친구들과 새로운 일탈을 꿈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