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아침 해가 뜨기도 전에 집에서 나와 언니를 기다렸다.
언니의 숨넘아 가는 목소리 얘.. 어쩌니 내가 시간을 잘 못 봤다.
7시가 아니고 6시 40분 광화문 프레스센터 집결이네
순간 노래진 하늘 나야 근거리에 있었지만 현숙언니는 어쩌냐고~~오
전화를 급하게 걸어 현숙언니에게 자초지정을 설명하고
급기야 택시로 이동 정확한 시간에 만날 수 있었다.
말하지 않았는데, 서로 하나씩 준비해온 아침밥을
관광버스안에서 맛나게 얌얌얌..먹으며 흘러가는 시간
경숙언니표 주먹밥, 현숙언니표 사과,하누리표 참치김치주먹밥
내가 만들어간 주먹밥이 너무 커서 반을 아침에 반을 점심에 먹었다.
입장료라고 주신 목걸이 이것을 차고 들어가니 그냥 통과여서 번거로움이 없이 좋았다.
패키지 상품으로 28,000원 ×3
일주문을 지나면 통일 기원 약사여래불을 시작으로 가을빛 물이 들려는 마이산 초입부터 살방 걷기 시작이다.
■ 금당사Gumdangsa(Temple)
금당사는 마이산 남부에 위치한 사찰로 보물 1266호 괘불탱화와 그 외 문화재 2점을 보유하고 있는 백제고찰이다.
마이산으로 올라가는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 올적 갈적 볼 수 있었다.
Gumdangsa[Temple]in the Southem Part of Maisan (Mt)has 1300years of history. owns by mokbul-jwasang(Seated wooden budhist trinity)the local cultural assets No.18 and gwaebul-Taenghwa(A scroll Portrait of Budha.)the national treasure No, 1266.
■ 금당사 석탑(金糖寺 石塔)
연못 가운데 자리한 이 석탑은 남아 있는 본래 오층탑이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조선시대에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석탑이 크게 파손되었으나, 숙종(1674-1720) 때 지금의 자리로 옮겨와 고쳐 세웠다. 받침부 중간에 놓인 돌은 원래의 것이 아니며, 꼭대기 부분 역시 없어진 것을 후대에 만들어 놓았다. 이 지방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소형 석탑으로, 구조나 제작수법을 보아 고려시대에 만든 것으로 여겨진다. 1300년의 전통을 지닌 금당사는 원래 열반종 게통의 절이었으나 지금은 조계종에 속해있으며, 고려말 나옹스님이 이곳에서 도를 닦았다고 한다.
The Stone Pagoda in Geumdang Temple
Jeollabuk-do Cultural Property Materiall No.122
Judging from its remaining materials, this stone pagoda on an island at the center of a lake was thought to be a five-storied pagoda. After the temple was severely damaged during the wars with Japan and Ch'ing dynasty of China hetween the late sixteenth century and the seventeenth century, it was moved here and rebuilt. The stone Pagoda lost many parts, and the stone on the middle of the support is not original. Its top also disappeared and was rebuilt later. This pagoda is an ordinary small pagoda in the area. From the structure of small stone pagoda and technique which can be seen esaily at this district, it is estimated to have been erecited during the Goryeo dynasty. Gumdang temple which was built 1300 years ago originally belonged to the Yeolbangjong but changed to the branch of the Jogyejong later. The monk Naong is the Goryeo dynasty.
초입에서 만난 금당사가는 길은 마이산 가는 방향에 돌담길따라 가는 경치가 아름답다.
이곳까지가 금당사 괘불탱화와 그외 문화재 2점이 있는 백제고찰이다.
이길을 지나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아직 단풍이 들지 않은 마이산은 등산객들과 여행객들의 물결로 줄을 있는다.
아스팔트를 지나 아침부터 푹푹찌는 햇살이 등짝에 땀이 나게 한다.
마이산은 봄에는 바다에 떠있는 배의 돛 같다하여 돛대봉이라 불리우고, 여름에는 푸른 숲에 우뚝 솟은 형상이 용의 뿔 같다 하여 용각봉,
가을에는 단풍속 바위형상이 말귀같다 하여 마이봉, 겨울에는 흰눈속에 솟은 봉우리 같다하여 붓 끝에 먹물을 찍은 것 같아 문필봉으로 계절마다 불리는 이름이 다르다고 한다.
Scenic site No. 12 has two peaks named Am-maibong(Female peak, and Sutmaibong(Male peak.)which are the only couple peaks in the World. Throughouteach year. it is also called Dotdae-bong in the spring, Yonggak-bong in the thesummer, Maibong in the fall and Munpil-bong in the Winter.
마이산으로 가는 초입에서 부터 커다란 잉어 들이 노니는 모습에 빠지게 됩니다.
마이산 초입을 들어서며 외국인 멋쟁이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났다. 안되는 영어로 할머니들을 붙잡아 세워놓고 멋쟁이 할머니라고
갖은 사탕발림말을 하고 이렇게 나이들고 싶은 마음에 프랑스 멋쟁이 할머니 할아버지와 기념사진 담아왔다.
진안 마이산 마이산은 전주에서 동쪽으로 30km 지점의 진안읍을 지나 다시 남쪽으로 약 3km거리에 있다. 산모양이 마치 말의 귀와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동봉은 수마이산, 서봉은 암마이산이라고도 부르는데, 곧 남녀 양신(兩神)으로 믿어 속금산(束金山)이라고도 부른다. 동봉과 서봉 사이의 협곡 같은 안부를 지나면 은수사(銀水寺)가 있다. 은수사는 조선시대 태조(太祖)가 임실군의 성수산(聖壽山)에서 돌아오다가 백일기도를 드렸다고 전해지며, 부근에 마이산 탑사가 있다. 탑사는 약 100여년 전에 처사 이갑용(李甲用)이 작은 바윗돌과 자갈 등으로 석타을 쌓아올렸는데 돌은 전국 명산의 돌을 몇개씩 날라다 이곳의 돌과 함께 쌓은 것이라고 전해진다.
탑은 모두 80여기나 되는데 돌탑이 강한 비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는 것은 역암의 암질이 흡인력이 있기 때문이다. 동쪽 수봉우리의 암벽에는 화암굴(華岩窟)이 있으며 암굴 안에는 물이 샘줄기처럼 떨어져 내리는데 예로부터 이 물을 마시고 산신에게 빌면 득남을 한다고 전해진다.
은수사에서 서쪽으로 2km가량 나가면 금당사(金塘寺)가 있고, 중간에 마이산묘(廟)가 있다. 금당사에서 서쪽으로 나가면 명소인 용암동문(龍岩洞門)이 있다.
마이산 돌탑 Maisan Stone Pagoda(Provincial Monuments. No.35
암마이봉 남쪽 아래 위치한 돌탑은 바람에 흔들리나 무너짖 않는 원추형 석탑인 천지탑을 비롯, 외줄탑인 중앙탑 등 80여기의 크고 작은 돌탑이 위험과 조화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Maisan Stone Pagoda.(Provincial monuments No.35)has a group of stone pagodas under Am-maibong to the south, arranged the following principles of Yim and Yang. Cheonj-tap.
탑을 지나 계단을 오르다 만난 미륵존불
탑에 이름이 있는데 월광탑과 약사탑등의 다양한 탑이 80여기가 있다.
탑사는 약 100여년 전에 처사 이갑용(李甲用)이 작은 바윗돌과 자갈 등으로 석탑을 쌓아올렸는데
돌은 전국 명산의 돌을 몇개씩 날라다 이곳의 돌과 함께 쌓은 것이라고 전해진다
월광탑(月光搭)
본 탑은 암마이산의 정기를 받아 쌓아올린 탑으로 끝남을 나타낸다.
암마이봉 옆구리쪽에서 기를 충만하는 것과 이 형상은 풍체가 웅장하며
일반 대중과 가까이 하고자 하는 이갑룡처사의 초기 작품이라고 한다.
약사탑(藥師塔)
이탑은 보이는 쪽에서 약간 기울어져 있는데 왼쪽암벽에서 나오는 기가 강하며 옆으로 기울려서 쌓은 탑이다.
암마이산 절벽에는 35년생 능소화가 자란다고 합니다.
능소화가 만개하게 되면 굉장히 아름답다고 하는데요, 사진으로만 보고 왔네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출사철나무도 있다고 하니 계절을 잘 맞추어 오면 볼 수 있겠죠~~
탑의 주인공인 이갑룡처사의 인간 전모
이 처사는 1860년 3월 25일 전북임실 둔덕에서 효령대군 15대손 이성우씨 차남으로 태어나셨다.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했던 그는 부모의 상을 당하여 묘옆에 움막을 치고 3년간의 시묘살이를 마친 뒤 인생의 허무 무상함을 통탄,
전국 명산을 전전하며 수양을 쌓다가 25세때 마이산에 들어와 솔잎으로 생식을 하며 수도를 하던 중 신의 계시를 받아 만불탑을 축석했다.
이탑은 천지음양이 치와 팔진도법을 적용하여 30여년에 걸쳐 탑을 완성시킨 뒤 용화대에 억조창생의 구제와 만인이 짓는 죄를 대신해
비는 기도로서 일생을 보내시다 1957년 98세를 일기로 세상으 마치셨다.
이 처사가 남긴 유물로는 탑 외에도 신의 계시를 받아 쓰신 30여권의 신서와 모든 재난과 재앙을 막아주는 부적 등이 있다.
특히 흔들리면서도 넘어지지 않는 만불탑의 신비 오묘함은 중생 구제의 상징으로 영원히 빛날 것이다.(표지판글 옮겨 담았어요)
현숙언니와 저도 이곳에 향불을 짚히고 마음속으로 가족의 건강을 빌고 왔습니다.
마이산에는 두가지의 신비스러움이 있는데, 첫째는 자연석 석탑들이 어떠한 강풍이나 비바람에도
흔들리기만 할 뿐 무너지지 않은채 120여년을 그대로 유지해오고 있는 것과,
둘째는 겨울철이면 탑단위의 정하수 그릇에서 역고드름이 솟아오르는 현상이다.
겨울철에 와서 다시 한번 보고싶은 마음이 들어가는 기이한 사진을 보게 되었다.
대웅전에는 많은 불자들이 기도를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발디들 틈없이 많아서 문앞에서서 기도만 하고 왔네요
이곳으로 있는 탑사(塔寺)의 석탑군은 1,880년경부터 탑사의 창조주 이갑룡처사께서 30여년에 걸쳐 축조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
특히 80여기의 석탑군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어 마이산의 볼거리중 으뜸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웅전을 뒤로 하고 좁은 계단을 오르다 만난 산신각
산신각은 주로 아이의 잉태를 빌어 주는 곳입니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오면 끝나는 지점에 천지탑이 기다리고 있다.
천지탑(天地塔)
이 탑은 이갑룡처사님께서 만 3년의 고행 끝에 1930년경에 완성된 탑으로서 축지법이 가장 많이 들었다 한다.
보이는 쪽에서 왼쪽에 있는 탑(塔)이 음탑(陰塔)이고 오른쪽에 있는 탑(塔)이 양탑(陽塔)이다.
이 塔은 만 3년이 걸려서 쌓은 塔이고 타원형으로 돌아 올라가면서 쌓았다.
마이산에서도 천지탑은 "기가" 가장 센곳으로, 여기에서 기도를 하게 되면
누구든 한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해서 맘속으로 빌어 보았다.
특히 모 방송사에서 소원 바위란는 프로그램을 내보낸 이후 전국 각지에서
많은 참배객이 찾고 있는 소원성치의 성지가 되었다고 한다.
먼발치에서 망원으로 담겨 보니 돌속에 부처님상이 있습니다.
이 바위이름은 마이산 타포니지형
사실은 올라오는 초입에서 왠 바위가 움푹페인거야? 이러면서 왔는데 바위 이름이 있었다.
마이산을 남쪽에서 보게되면 봉우리 중턱 급경사면에 여기 저기 마치 폭격을 맞았거나
무엇인가 파먹은 것처럼 움푹 움푹 파여있는 크고 작은 많은 굴들으 볼 수 있는데,
이를 타포니 지형이라고 한다. 풍화작용은 보통 바위 표면에서 시작되나
마이산 타포니 지형은 이와 달리 바위 내부에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밀어냄으로써
만들어지 것으로 세계에서 타포니 지형이가 가장 발달한 곳이다.
자연이 만들어 놓은 아름 다운 모습에 반하며 소원도 빌어보고 탑의 유래도 알게된다.
언니들과 떠난 여행길에서 산보하듯이 걸어 마이산을 둘러 보았다.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아 화려함은 볼 수 없었지만 전북진안 마이산의 유래를 알아갑니다.
마이산 탑
전북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8
TEL: 063-433-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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