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골드메달 애플주스한병이 내손에 들어왔다.
있는 사람들은 주스한개도 비싼눔으로 먹는 가부다.
열량 180kcal 뱃속에 들어가면 다 똑 같은 상태일텐대 조금 더 낳은가?
음.. 맛은 그리 달지 않고 좋았다.
한병의 주스로 남편과 나눠 마시며 이러쿵 저러쿵 수다를 떨어본 저녁시간
병이 롤모델이 되어 내게 행복감을 준다.
스마트한 지지배로 스마트하게 사진연습을 ..
꼭 무엇이 아니어도 일상으로도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이 현실이 좋으다.
골드메달 주스한병과 맞닥드린 순간
긴 탁자에 쥬스한병올리고 먹을까 말까를 고민을 하며 뚜껑을 열었다.
순간의 선택이 이루어진다.
흐릿하게 비취는 내 모습
노오란 내용물이 달달하게 다가오고
꼬부랑 글씨가 눈에 들어와
넌 모냐고?
궁금중 유발
이리 돌리고 저리돌리고 설명을 읽어 보게 된다.
코로 느껴지는 단향..
무슨맛일까?
궁금
곰곰
찰랑 찰랑 컵으로 떨어지는 소리가 듣기 좋고
유리컵에 담긴 주스한모금 입으로 통과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소리
꼴깍 꼴깍..
맛있어서 아쉬움이 남았다.
보통의 주스보다는 부드럽게 넘어가는 맛
그리 달지 않아서 좋은 맛..
이리담고 저리담고
휴대폰의 기능에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해본다.
한계점
전혀 새로운 창조는
대개 주어진 한계를 적극적으로
껴안고 활용한 흔적이 그 배경에 있다.
그 한계점이 곧 예술가의 시야가 넓어지는
순간임을 그는 경험한 것이다.
새로운 시선을 통해서는 나를 다시 보고,
새로운 시점을 통해서는 당신을 다시 보고,
새로운 시야를 통해서는 세상을 다시 본다.
- 김소연의《시옷의 세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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