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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탈/일상이야기

떡볶이

 

 떡볶이

냉동고를 열어보니 물만두
떡볶이 떡이 날 처다보네
어머 어쩌라고~...

남편이 올때 까지 참을 수 없어
손이 갔네

찬물에 불려진 떡볶이떡
수영열심히 하고

어묵이 한가닥
주인맘대로 썰어지니 떡볶이 재료 완성

오늘 나 제대로 고추장에 빠지는 거야

고추장과 고추가루 골고루 버무려주니 색깔나고 달달한 올리고당 단맛네고 윤기나네

초록색 고명 파 한뿌리 올라가니, 감칠맛 나네~


냉장고에 하루도 안빠지고 있는 계란녀석 지도 델꼬
가라고 꼬리치고

검은통깨녀석 지가 더 고소하다고 소리치니
삼박자가 맞구나 어얼쑤~

냉장고 냉동고 재료 합치니 맛난 요리탄생 먹거리 힐링
이구나~

하누리표 떡볶이 대중앞에 나서니 오늘 하루도 만만세~!!

웃음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PS: 요즘 곧잘 생활시가 떠올라요
요상한 머리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