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10 - [강원도 여행] 아찔한 스릴 슬링샷과 63m Big번지점프 포즈는 이정도는 되야지~
슬링샷과 번지점프를 할 수 있는 곳 바로 옆에는 문화재가 있습니다. 번지 점프및 슬링샷을 보며 문화재도 둘러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인제팔경의 하나인 합강정은 인제에서 가장 일찍 건립된 누각형 정자건물로 이세억 현감 재직시인 숙종 2년 1676년에 건립되었다. 합강정이라는 정자 이름은 정자앞을 흐르는 강이름에서 붙여졌다고 유래되었으며, 합강리 앞에 흐르는 강물은 동쪽의 오대산, 방태산 등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내린천과 설악산과 서화에서 발원하는 인북천이 홍진포(옛)합강나루터의 용소에서 합류되어 흐르기 때문에 합강이라고 불려졌다. 합강변을 중심으로 형성된 뛰어난 지세와 경관을 내려다볼 수 있는 능선에 정자를 건립하면서 합강정으로 이름을 붙인 것이다.
소나무 뒤에 강물은 동쪽의 오대산, 방태산 등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내린천과 설악산과 서화에서 발원하는 인북천이 홍진포(옛)합강나루터의 용소에서 합류되어 흐르고 있습니다.
주변으로 경치가 아름답고, 문화재도 볼수 있어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네요~
1998년6월2일 정면 3칸 측면 2칸의 목조 2층 누각으로 복원한 정자입니다.
요즘은 강원도 시민들이 이용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인제8경 합강정
시대:17세기
소재지: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합강리221-13
인제팔경의 하나인 합강정은 인제에서 가장 일찍 건립된 누각형 정자건물로 이세억 현감 재직시인 숙종 2년 1676년에 건립되었다. 합강정이라는 정자 이름은 정자앞을 흐르는 강이름에서 붙여졌다. 합강리 앞에 흐르는 강물은 동쪽의 오대산, 방태산 등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내린천과 설악산과 서화에서 발원하는 인북천이 홍진포(옛)합강나루터의 용소에서 합류되어 흐르기 때문에 합강이라고 불려졌으며, 합강변을 중심으로 형성된 뛰어난 지세와 경관을 내려다볼 수 있는 능선에 정자를 건립하면서 합강정으로 이름을 붙인 것이다.
1676년에 인제읍면을 동원하여지어진 합강정은 화재등에 의하여 소실된 것으로 보이며, 김선재 현감 재임시인 영조32년 1756에 다시 중수되었다. 1760년에 간행된 어지도서 與地圖書에는 "합강정은 십자가 十子閣형태의 누각으로 건립되었는데, 다섯칸이다."로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18세기 전후에 건립된 합강정은 5칸 규모의 정자였음을 알 수 있다.이후 1865년에 다시 6칸 건물로 중수된 것으로 전해진다.
근래에 이르러 합강정은 한국전쟁시 폭격에 의해 소실되었으나, 1971년 10월 합강나루터 능선위에 6칸 규모의 콘크리트 2층 누각으로 신축되어 옛 정자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1983년부터는 합강문화제의 제례가 봉행되는 신성한 장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휴식처로 이용되어 인제군을 대표하는 전통건조물로 자리 잡았다.
지금의 합강정은 1996년 구도확장공사에 의하여 철거된 것을 1998년6월2일 정면 3칸 측면 2칸의 목조 2층 누각으로 복원한 것이다.
(게시판의 글을 옮겨 담았습니다.)
HAPGANGJEONG
Period:17th cnetury
Address:San 221-13, Hapgand-ri, Inje-eup, Inje-gun, Gangwon-do
'HAPGANGJEONG', which is an arbor of many-stories building style, was built in the second year of King Sukjpng's reign(1676 A.D.)during Lee Se-eok Hyeongam's tenure of office and it is known as one of the "Eight Tourist Attractions in Inje".
The name of 'HAPGANGJEONG' came from the name of river which flows in front of the arbor. They called the river as 'HAPGANG'(literally means 'joint river'), because the Naerincheon(stream), which flows from the M.t Odaesan and Bangtaesan in the east, meets Inbukcheon(stream), which flows from M.t Seoraksan and Seohwa area, at the basin of a waterfall of Hongjinpo (the former name is Hapgangnaruteo). The arbor was constructed on a hill where people could enjoy beautiful scene of 'Hapgang' and it was named as 'HAPGANGJEONG'.
The 'HAPGANGJEONG', which was built by labor mobilization of the residen-tiaries of Inje-eup on 1676, seemed to be destroyed by a fire, and after that, it was restored on the thirty-second year of King Yeongjo's reign(1760 A.D.) durign Kim Seon-jae Hyungam's tenure of Office.
The 『Yeojidoseo』on 1760 mentioned that "HAPGANGJEONG' is built as cruciform many-stories building style which has five rooms. "Therefore, we can guess, according to the above record, that the 'HAPGANGJEONG'was an arbor with five rooms in the eighteenth century. After that, it was said that 'HAPGANGJEONG' was restored as an arbor with six rooms.
In modern age, 'HAPGANGJEONG' was demolished due to the bombing during the Korean War, but it was reconstructed as two-stories concrete building with six rooms at the hill of Hapgangnaruteo on Ocotober, 1971. Since 1983, it was used not only as a sacred site to perform the ceremony of Hapgang Cultural Festival, but also as a resting place for residentiaries. It is Known as one of the typical traditional architecture of Inje area.
But 'HAPGANGJEONG' was destroyed again on 1996 because of the construction of a national road. The present 'HAPGANGJEONG' was restored as two-stories wooden building with three rooms in the front and two rooms on the side since the second of June, 1998.
강원도 중앙단[江原道 中央壇)
시 대 : 조선초기 19세기 말
소재지: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합강리 산 221-13
중앙단(中央壇)은 조선시대 각 도의 중앙에서 전염병이나 가뭄을 막아내고자 억울하게 죽거나 제사를 받지 못하는 신을 모시고 벌여제를 지냈던 제단이다.
조선시대 여제는 국가에서 자연신에게 지내는 제사중 소사에 해당하는 제사로 정종2년(1400)에 지방의 주현까지 행해졌다.임금이 봉행하는 여제단은 궁성밖 북교, 동교, 서교에 설치되었고, 주현의 고을에서는 주로 관아 북쪽의민가에서 벌리 떨어진 구룡지에 제단이 만들어졌다. 제사는 매년 청명,7월 15일,10월 1일 3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제사를 지냈고, 역명이나 가뭄이 심한 지역에서는 시기화 장소를 별도로 정하여 벌여제를 시행하였다.
여제가 국가와 지방에서 정례적으로 행해진 것은 농경중심의 사회였던 조선시대에 가뭄이나 전염병등 재난의 원인이 제사를 받지 못하거나 억울하게 죽어 원한맺힌 신들 때문이라 생각하여, 그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 위로함으로 재난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국가적 자원의 제사인 경우 임금이 직접 제문을 짓고 친히 제사를 지내기도 하였으며, 지방 군헌의 경우는 대부분 수령의 주관하에 지내도록 하였다. (표지판의 글을 옮겨 담았습니다.)
GANGWONDO JUNGANGDAN
Period: The early days in Joseon era-the end of 19th century
Address:San 221-13, Hapgang-ri Inje-eup, Inje gun, Gangwon-do, Republic of Korea
'JUNGANGDAN' is an altar where 'Byeolyeoje'used to be performed during the Joseon era. The center of every province had the altar for 'Byeolyeoje' which was offered to the deities who have passed away under a false accusation or could not be given ancestorworship for any reason, for the purpose of preventing infectious disease or drought.
During the Joseon era. 'Yeoie' was listed under 'Sosa' among the rituals which were offered to various nature deities, and has been performed even at ' Ju and Hyeon' (the unit of sub-district of each province)in the second year of King Jeongjong's reign(1400 A.D.). 'Yeojedan' was constructed in 'Bukgyo', 'Donggyo' and 'Seogyo' outside of palace, where the King carried out the ritual. Generally, the altar was made at the hilly area which is far away from the northern house of government office in 'Ju and Hyeon'. The 'Yeoje' used to be performed three times a year, i.e., the day of 'Cheongmyeong', the fifteenth of July and the first of October, and 'Byeolyeoje' was performed at special place and time in certain area where plague and drought were so serious.
There was a reason to perform 'Yeoje' regularly in the capital as well as other provinces during the Joseon period. The people in that era, who lived mostly on agriculture, considered that the grudge of deities, who have passed away under a false accusation or could not beoffered ancestor worship, causes plague and drought to take place. They, therefore, believed that they are able to overcome those disasters through the ritual to console the deities. In case of national ritual, the King himself composed ritual oration and performed the ritual, where in the case of province, the ritual was mainly supervised under a provincial administrator.
According to 『Jeungbomunheonbigo』, 'Byeolyeoje' was performed in the center of each province, such as Inje of Gangwon-do, Sangju of Gyeongsang-do, Gongju of Chungcheong-do and Gwangju of Jeolla-do royal order in the eighteenth year of King Yeongjo's regin (1742 A.D.) According to the above record, we identify that 'the 'JUNGANGDAN' at the back of Hapgang-jeong', which was mentioned in Danmyojo, 『Injeeupji』(1843 A.D.), was one of the altars for 'Byeolyeoje' which was performed in the center of each province.
『Gangwondoji』(1941 A.D.)and 『Gwandongeupji』said that "Jungangdan' was built at the back of Hapgangjeong, which was a center of Gangwon-do, and the provincial administrators from eastern and western side of that area used to perform 'Byeolyeoje' till areound 1843 A.D., however, it was destroyed around 1901 A.D. and remained as ruins".
After that, 'JUNGANGDAN' was restored in the twenty-forth of July, 2001 by the cultural Properties repair and restoration rule on the base of 『Gukjooryeui』and Yeongjocheok which was standard measure for architectures of the eighteenth century. The present 'JUNGANGDAN', which is made of granite, takes form of a square table of 6.51m sides, and 0.775m height.
금강 8경의 합강정과 강원도 중앙단 제를 지냈던 곳으로 주변엔 강이 흐르고, 시인 박인환님의 건비문이 있는 이곳은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레져 문화가 있어 부모님 젊은층 다 좋아할 만한 공원이네요, 정자에 앉아 가족들과 담소를 나눠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변가까이에 시인 박인환의 벽화거리도 있습니다.
여행길에 만난 정자에서 시원한 바람 쐬며 스릴있는 풍경도 보구요, 체험도 해보고 갑니다. 레저체험정보 잘 알아 두셨다가 한번 부모님과 들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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