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은 한달내내 이곳을 점령했다.
아주 시끄럽지도, 아주 조용하지도 않은 적당히 들리는 새소리에, 적당히 산행을 즐기며, 적당히 바닷가 산책을 하고 저녁에 먹을 조개잡이며, 꽃게잡이 그리고 해변에서 타는 네발달린 오토바이와, 스카이월드가 있기에 5일 일하고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줄 최고의 여행지라고 생각된다. 이방인들과 섞이는 여행 그리고 캠핑, 여름이 싫었는데 재미있어서 그런지 너무 좋은 여름이다.
해변을 한바퀴 도는 말타기 여행은 1시간에 만원이다.
아이들이 있는 부모들이 많이 이용을 하고 있다.
활강레저스포츠 씨스카이월드로 한마리의 새가 되어 창공을 날아간다.
낙하산과 글라이더의 장점을 합아여서 만들어 낸 항공스포츠로 동력장치가 없이 활강하는 레저스포츠다.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에는 여름시즌이면, 해벽등반자들의 모습과 함께, 승마체험, 씨스카이월드를 체험할 수 있다.
http://sanejoa70.tistory.com/941 사월 초팔일 석가탄신일 생일날 가보는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일반: 15,000원 초등학생13,000원
몸무게30KG이상~ 키120CM이상 체험가능
영업시간은 오전9시부터 일몰시까지 운영
아~~!! 잊지못할 감동 ~!
영원한 추억을 만들기위해 나는 오늘 한마리의 새가 되어 본다.
매번 남들 타는 것만 눈요기로 보다가
마침 손녀딸과 함께 하게된 애기 할머니 하누리는 신바람이 났다.
조카와 손녀딸 과 셋이서 씨스카이월드를 타기 직전
안전 장비를 몸에 차고 설레는 마음을 멈출 수 없는데 다른 체험자들이 하늘을 날아가는 모습을 보았다.
매번 올때 마다 보고 TV방송에서 보게 된 씨스카이월드
큰언니, 형부 막내언니를 각각의 자리에 배치를 시키고 사진을 담아 달라고 졸랐다.
멀리서 봤던 것 보다 높은 위치에 철계단을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데 높이 오를 수록
해변의 경치가 멋지게 다가온다.
손녀딸과 조카가 둘이 함께 타고 날아 가고 나니 혼자 남겨진 상황
암벽하고 또 다른 느낌이었다.
손을 놔야 할지 잡아야 할지 두손을 꼭 잡고 타는 통에 사진이 멋지게 안나와서 속상
뭐든지 처음엔 다그래 어설픈 중생
의자에 앉듯 두다리를 쭈욱 뻗으세요
자 갑니다.
손을 놓으셔도 되고 잡으셔도 됩니다.
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왠지 암벽하고 다른 느낌이어서 손을 놓을 수가 없었다.
아저씨가 뒤에서 힘차게 밀어줌과 동시에 한마리의 새가 된다.
입밖으로 소리는 나오지 않는데 재미졌다.
쒝쒝쒝하고 내려가는 느낌이 묘하게 들린다.
무섭다고 징징대며 올라온 세째 언니가 철계단에서 담아준 나의 모습
1분만에 내려오는데 15,000원이 순식간에 날라가는 느낌..
조금더 스릴이 있었다면 싶지만 한번 날아본 느낌은 좋다.
매번 찍어만 줬드랬는데, 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들여다 보는 재미에 웃음 싱글벙글
가운데에 배치되었던 형부가 담아준 나의 두다리 ..
이게 뭐야 어쩌구 저쩌구를 하며 밤이 흘러가는 시간..
이것도 추억이려니..
막내언니가 철계단에서 담아준 정면 모습
다시 한번 탄다면 멋진 모습을 연출 할 수 있을 것 같다.
잠깐이었지만 재미있었는데,
한번으로 15,000원을 소비하기에는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끝까지 내려와 백사장 까지 차로 태워다 줘서 좋은데
15,000원에 2회를 탈 수 있는 가격이면 좋겠어요
약간은 비싼 감이 들었습니다.
셋이서 43,000원이 훌러덩 다시 한번 더 타려면 8만 6천원 이건 너무 비싸요 ~~!!
마지막으로 손녀딸과 달려본 4륜 오토바이 해변가를 신나게 달리는 가격은 30분에 2만원. .
놀이기구를 타느니 산으로 고고고고 하는게 낳겠다 싶지만, 한번정도는 타볼만 하겠어요, 아이들이 좋아라 합니다.
혼자서는 해보지 못 할 것들이 가족이 있어서 손녀딸이 있어가 한번쯤 경험해 보는 놀이기구의 재미를 만끽 해 봅니다.
2014년 여름은 인천광역시 하나개 해수욕장과 실미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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