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가 같은 언니와 둘러보는 하늘공원 가는 날 기억이 가물거렸다.
벌써 작년인가?
가까워서 제일 자주 가는 곳 중의 한곳인데 기억을 더듬어 보는데 이정표를 만났다.
아 맞았다~! 안도의 한숨
1번출구를 나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르는 길에
올라서자 마자 파란 하늘이 반겨 주었다.
알록 달록 옷을 입고 등산을 하신 분들의 하산길과 퇴근길이 같이 된 시간
이마트 벽에 붙은 멋진 청년 사진을 담아본다.
이목구비 뚜렷한 멋진 청년
이마트 길따라 걸어가는 하늘공원길에 만난 정보 하나
"강변북로 일산방향 도로폐쇄"
2013년 10월 19일~ 2014년 11월 30일까지
오후 3시에 언니를 만나서 지하철을 이용 하늘 공원 가는 길 오후 5시 퇴근차량이 벌써 부터 밀리기 시작했다.
맹꽁이 버스를 타기위해 기다리는 관광객들의 행렬 그 속에 홍언니 덕에 편히 올라가 본다.
걷는 즐거움도 있지만 가만히 앉아 보고 가는 눈요기도 좋았다.
맹꽁이 입장권 왕복 4,000원
억새꽃이 만발하는 매년 10월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색색의 조명으로 물든 억새밭과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수 있는 억새축제가 올해로 12회를 맞았다고 하는데, 다 끝나고 수요일 평일 오후 5시경 하늘공원을 둘러 보았다.
삶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억새물결 사이를 거닐며,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게 조성된 하늘공원을 미러경에 담아 본다.
엄마가 스마트폰으로 자식들의 모습을 담는 모습도 이쁘고
사랑하는 연인이 거리에 서서 셀카하는 장면도 이뻤답니다.
코스모스 한들 한들 피어오르는 쌀쌀한 초저녘
손가락이 얼어 붙을 것만 같았던 몇시간
2011/11/26 - 하늘공원 냉이숲에서 만난 새끼 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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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6 - 블로거 이벤트 문화재 퀴즈 문제 맞추고 특별한 식사 대접을 받고 이웃간의 소통을 ..
갤럭시 노트3로 담아보는 파노라마 기능으로 맘에 드는 사진이 나왔어요
우수블러거님 블에서 선이라는 글과 사진을 보았던 적이 있어서 찾아서 링크를 걸어 보아요
사진으로 표현하는 선의 조화 이분글을 읽고 저도 따라 해봤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참 글 하나 하나 느낌이 있어서 제가 이분을 존경합니다.
http://yureka01.tistory.com/1326
가다 서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정말 멋지다.
오기를 잘했어
야.. 이사진 죽인다.
뒤를 따라 가는데
두 아가씨의 대화가 그랬다.
누구나 다 이런 마음이 아니었을까?
공감 공감 마음속으로 공감을 외치며 흘러간는 시간
물가에 사는 갈대와 마른땅에 사는 억새는 다르다.
갈대는 물을 좋아해서 물가에서 살고, 억새는 물이 없는 마른땅에서 주로 사는데 억새의 사촌인 물억새는 물가에서 살기도 합니다.
갈대와 억새는 잎을 보면 쉽게 구분이 되는데, 갈대는 흰색의 맥이 나와 있고, 이 곳 하늘 공원은 물이 없는 마른땅이어서 억새를 많이 심었으며, 갈대는 난지천공원과 난지한강공원, 난지도의 사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멋진 초저녁 노을을 담기 위해 높은 곳에 섰다.
주홍빛 황금 물결이 펼쳐지는 하늘에 놀란다.
노년의 즐거움
취미가 있다는 것은 더 할 나위 없이 좋은것이다.
두손을 높이 들어 하늘을 담는 그릇을 담아 보아요~
갤럭시 노트3와 캐논EOS500D 와의 조화
모델이 좋았다.
카메라를 들이대는 순간 순간의 찰나
사람들이 포즈를 취해 주는데 새로운 연출이다.
하늘을 담는 그릇
햇빛(별), 구름, 바람, 비, 대기를 품는다, 담는다, 껴안는다.
광활한 대지에 올라 하늘을 보고 또 보았습니다.
땅을 걷고 또 걸었습니다.
풀을 만지고 또 만졌습니다.
하늘공원에서 희망을 보는 일이란, 자연 그 자체를 보는 일입니다.
삶에 지친 이들이 이곳에서 희망을 보는 일이란, 죽었던 뿌리에서 새싹이 돋아나는 것처럼
희망전망대도 뿌리를 내리고 자라게 해야겠습니다.
자연과 함께 어울리고 춤추고 노래하게 해야겠습니다.
마음이 그릇이며 천지가 희망입니다.(표지판 글을 옮겨 담았습니다.)
노란띠의 액자를 담은 사진은 캐논EOS500D로 담은 사진입니다.
분류해서 보기 위해 색상을 달리 해봤어요~~
하늘을 담는 그릇에 저녁 노을을 담아 놓아요 ~~
10월의 마지막주 수요일 갤럭시 노트3와 캐논 EOS500D를 가지고 하늘공원을 가서 해지는 저녁노을을 담아왔어요
멋진 하늘에 반하는 밤 얇게 입고 간 옷 탓에 몸이 꽁꽁얼어 더 담고 싶어도 담지 못하고 왔네요~
마음 맞는 언니와 전어구이에 이슬이 한잔하고 하루를 마무리 했답니다.
http://blog.daum.net/hongdc.2003 ☜제 이웃을 소개 합니다.
새로이 시작하는 11월 한달도 알찬 계획으로 즐거운 일만 가득하세요 ^^
하늘공원
서울 마포구 상암동 482
TEL: 02-30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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