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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충남,대전

[충남 금산여행] 물안개 스멀스멀 올라오는 금강이 흐르는 층암절벽 적벽강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에 위치한 적벽강에 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층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산 사이를 뚫고 금강이 흘러 수통리에 이르면 그 앞의 넓은 시야로 좌측으로 기암을 이루는 절벽이 있고 이 절벽으로 이루어진 산을 적벽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 흐르는 금강을 "적벽강"이라고 불려지고 있습니다.

적벽은 바위산이 붉은 색이란 데서 유래된것으로 30m가 넘는 장엄한 절벽에는 강물 아래로 굴이 뚫어져 있고 적벽아래 흐르는 금강은 마치 호수와 같이 잔잔히 흐르며 모래사장이 길레 깔려있어 더욱 운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중국 양자강 상류에 있는 천의절경 적벽강과 흡사하다 하여 적벽, 적벽강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마을사람들은 칼바위라고도 부른다네요.. 여름철에는 적병강 모래사장에서 많은 피서객의 피서장소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조선시대 최고의 거부였던 임상옥을 드라마한 "상도"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날으는 새를 포착 잘 잡은거 같아 메인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비단강 금강이 이름을 바꿔 흐르는 곳 적벽강을 보실까요~~

 

 

 

달리는 차량 밖으로 본 다리 양 옆의 풍경, 연기나고요.. 참 시원한 풍경이었습니다.

텐트를 만들어 통째로 들고 가시는 분들이 저에 카메라에 모델로 등장 ㅎㅎ

 

 

스멀스멀 물안개가 올라오는 적벽교를 건너갑니다.

 

 

낚시를 하는 아빠, 아이들은 텐트안에서 물장구 치고 놀다와 옷갈아 입는 모습 개구쟁이 웃음소리가 들리는 한적한 강가 주변이네요.

 

적벽교를 건너서 이길로 걸어들어가면 적벽강이 나옵니다.

이 다리를 건너는 거지요...그래도 강가 경치를 볼수 있을 만큼의 기럭지는 되어요 ^^

 

 

올적 갈적 인삼밭도 귀경을 해주구요..

이슬비가 내려서 꽃들이 촉촉합니다.

물방울 맺힌 꽃들도 담아 가구요..

강가 주변이라 그런지 한적한 시골길이 운치 있어요~~

 

 

 

 

 물안개 피어오르는 적벽강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반영도 멋지죠~~

 

동심으로 돌아가셔서 돌멩이 던지기 놀이도 해보시구요, 자갈돌이 있어서 걷기도 좋구요, 경치가 수려 합니다.

저도 이곳에서 가족들과 캠핑하고 싶네요..^^

 

 

 

 

 

 

 

 

 

 

 

 우박이를 만났어요..

이곳에 온지 30분쯤 전이니 좀더 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무지 습하고 더웠는데요, 우박이를 손에 들었더니 시원합니다.

전 태어나서 우박이를 처음만져보고 눈으로 본답니다.^^

 

 

 

 

 안녕 나 다음에 이곳에 올 수 있을까?

빨간 우체통아.. 나 다음에 오면 너에게 편지 보낼께.. 온다고 말얌..

 

 

 

운명이란 예견을 할수 없다지만, 전기줄에 걸려 말라 비틀어진 너의 정체는 뭘까나?

메기

쏘가리

 

 

 

보리수도 빨갛게 익어가고..

 

 

적벽강을 다녀온 하누리였습니다.

제가 보는 렌즈속 세상은 이래요.. 너무 아름답고 너무 소중한 추억입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시구요, 적벽강은 텐트도 칠수 있고, 참 아름답고 시원한 곳이었습니다.

 

잘 눈여겨 보셨다가 가족들과 함께 커다란 텐트를 치고 좋은 추억 만들어 보세요 ^^

 

 

 

PS: 하누리가 토요일 늦은밤  설악산 으로 지방산행을 갑니다.

 

▲이곳  갈거에요.. 더 멋지게 담아와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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