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밸리로 가는 여행길에 11년만에 다시 가보는 팔봉산 첫번째 코스로 산행을 위해 길을 나섰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입산통제가 되어서 먼발치에서 팔봉산자락만 담아왔다.
여덟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졌다하여 팔봉산이라 부르며, 해발약 302m정도되는 나즈막한 산이다. 봄과 가을에는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찾아오고, 여름철에는 피서객들이 몰려오는 곳으로, 여덟개의 봉우리마다 제각기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고 산아래로 흐르는 홍천강물이, 넓게 펼쳐진 백사장과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팔봉산(302m)에 오르다 보면, 낮은 산임에도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고, 암릉구간이 줄지어 있어 릿지산행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재미난 코스다 내발로 가기 딱 재미지다. 주능선 좌우로 홍천강이 흐르고 있어 정상을 바라보는 전망이 뛰어나며, 여름엔 물놀이도 겸할 수 있어 가족 휴양지로도 좋다. 예로부터 소금강이라 부르며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등산코스 1)주차장->팔봉교->1봉->2봉->정상(3봉)->해산굴 (일명 : 홈통바위)->4봉->5,6,7봉->8봉->팔봉교->주차장 (4km, 3시간) 2)주차장->팔봉교->약수터->정상(3봉)->해산굴 (일명:홈통바위)->4봉->5,6,7봉->8봉->팔봉교->주차장 (3.5km, 2시간 20분) ▒입산통제기간 : 12월 15일 ~ 3월 중순, 눈,비 많이 오는날(등산로가 많이 미끄러움)
http://cafe.daum.net/beautiful5060 팔봉산 등산 하신 분이 계셔서 링크 걸어 보아요~~
http://leeesann.tistory.com/2162 펜펜의 나홀로 여정
팔봉산 방향 이정표를 따라 달리는 길에
팔봉산 8개의 봉우리가 눈에 들어온다.
주차장에 주차를 시키고 살방코스로 걸어 들어가는 팔봉교주변으로
팔봉산을 휘감고 있는 산자락 아래로홍천강물이 흐르고 있다.
색색의 바람개비가 바람에 빙글빙글 돌아가고
햇볕에 반짝이는 강물이 도드라지게 아름답게 보인다.
입으로 궂이 불지 않아도 돌아가는 바람개비
11년전 이곳을 등산을 했더랬다.
팔봉교를 지나 걷는 길에 흐르는 강물을 볼 수 있어 눈이 시원스럽다.
주차장쪽에서 바라본 팔봉산
입산통제로 산행은 못했지만 그 옛날 올랐던 추억을 떠올려 보았다.
다음을 기약하며 기록에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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