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눈이 내리는 날이면 더욱이 그리운 친구, 친구와 술한잔 밥한끼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집..
눈내리는 날은 더욱이 운치있는 집이 아닐까 싶다.
친구야
보고 싶었어
우리 술한잔 마시자.. 이랬을때 흔쾌히 맞아 주는 친구가 있다면 인생은 잘 살은거다.
들어가는 입구에 감나무 식당 표지판이 인상적이었다.
친구야 눈이 내리니깐..보고싶다.
금요일인데 한잔하자.
깔끔하고 아늑한 식당에는 정성스레 만들어진 만찬들이 한상가득 차려진다.
6천원인데 오죽하겠어라는 생각과는 달리 푸짐하고 바로 바로 리필이 되는 사장님의 퍼주는 인심이 후했다.
굴무침, 너무 맛있어서 몇번의 리필을 했는데도, 인상 한번 찌뿌리지 않고 가져다 주셨다.
감나무 정식
\6,000원
음식 하나 하나의 맛이 더해서 리필 않아구는 못 배기는 식당입니다.
시원한 굴 무침에 보쌈수육을 올려서 먹으면 맛이나지요 ^^
아기자기한 내부 인테리어가 아늑한 분위기에 연인 부모님 오셔도 될만큼 정감가는 집
시골집같은 풍경에 아늑한 식당..
친구와 술한잔 하기 좋은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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