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shbae3521/20163068142 중복에 이열치열 하모 샤브샤브
갯장어를 해물육수에 데쳐 먹는 '갯장어샤브샤브'는 여름철에 찬사를 받는 보양식이다. 남해안 일대 갯벌에서 서식하는 갯장어는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A가 풍부해 최고의 강장 식품으로 꼽힌다.
장흥 사람들이 주로 '하모'로 부르는 갯장어는 5월에서 10월 사이에 주로 먹는데 이맘때가 가장 맛있고 제철이라고 한다.
뱀장어나 붕장어에 비해 가시가 많은 게 흠이지만 맛만큼은 뒤지지 않는다.
도톰하게 살이 오른 갯장어를 촘촘하게 칼집을 내서 먼저 가시를 부드럽게 만든 다음 한입 크기로 자른 갯장어를 전복, 버섯, 대추, 인삼, 파 등을 넣고 끓여 만든 육수에 살짝 데쳐 먹는식이다. "갯장어는 너무 익히지 말고 살짝만 데쳐야 육질이 야들야들하고 고소하다."면서 여기에 자색양파나 상추, 묵은지에 싸 된장과 마늘을 곁들여 먹는게 가장 맛있다고 알려 주셨다.
갯장어를 샤브샤브로 즐기면 진한 육수가 우러나 시원한 국물을 맛볼 수 있고 죽이나 면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또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소화 흡수도 잘 된다. 여름철 입맛 까다로운 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메뉴다~!
싱싱회 마을
건물은 좀 오래된 듯하다. 수족관에서 갯장어가 춤을 추고 있었다.
요리사님이 직접 썰어 주는 모습도 볼수 있는 곳에 자리를 잡고 손님이 드시고 계셨다.
얇게 가시가 쪄며지라고 칼집을 넣으시는데, 속도가 어찌나 빠르던지 눈이 정신이 없었다.
하모샤브샤브
大 \ 50,000원
전복, 버섯, 대추, 인삼, 파 등을 넣고 끓여 만든 육수에 살짝 데쳐 먹는식이다.
"갯장어는 너무 익히지 말고 살짝만 데쳐야 육질이 야들야들하고 고소하다."면서 여기에 자색양파나 상추, 묵은지에 싸 된장과 마늘을 곁들여 먹는게 가장 맛있다고 알려 주셨다.
살짝 건졌다가 나온 하모 샤브고기는 부추에 곁들여 드시면 맛있습니다.
한개 들어 있던 전복을 4등분 하여 맛을 봤습니다.
야들 야들 보들 보들 입안에서 녹아요~~
사리는 별도의 돈을 받습니다.
라면사리 천원
돌돌말린 갯장어에 부추옷을 입혀 견과를 붙여 보았다.
요럿게 셋팅을 해서 먹으니 색다른 맛이납니다.
라면사리 투하보글 보글 끓여 줍니다.
라면을 2개 반이나 넣어서 배불러서 못 먹었는데요 담백한 지리맛이에요~~
보양식으로 힘이 솓을 것만 같은 하모 샤브샤브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자색양파와 부추에 곁들여 먹는 색다른 맛..여러분도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
여행길에 먹어본 하모 샤브샤브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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