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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서울.경기

인사동 쌈지길에서 간식 즐기는 참새는 뭘 먹나 했더니..

휴일 잘 보내시고 계실까요? 저는  토요일 인ㅅㅏ동 거리를 걸어 보았습니다.

볼거 많은 쌈지길 건물을 돌다 새소리가 좋아서 길을 멈춰섰어요..

점점가까이 들리는 짹짹짹 참새소리..에 귀기울여 다가 가니 참새한마리 열심히 뭔가를 먹고 있네요, 작고 귀여운 녀석이 너무나 이뻐서 제발 도망가지마를 외치며 망원렌즈로 갈아 끼우고 이곳에서 20분을 요녀석을 주시했습니다.

날아가지도 않고 제게 모델이 되어 주었네요~~

 

 

쌈지길 건물 계단을 올라 미로속을 헤매다 만난곳 이곳은 커피숍이 있는 공간이에요

 

 

밖에서 들여다 보니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합격을 기원하는 나무모양 작품도 있고

 

 

 

요 건물 아래로는 쌈지길 토요일 풍경이 그려집니다.

많은 시민들이 인사동을 찾아 주셨죠..

 

새소리가 좋아서 이곳에서 발을 멈추고 망원렌즈로 참새가 뭘 맛나게 먹는지 담아 보았습니다.

참새

참샛과 딸린 . 인가() 부근 가을 논밭에서 가장 흔하게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 텃새 가지다. 몸빛깔 다갈색이고, 부리는 검으며, 배는 회갈색이다. 몸길이 14센티미터 정도이며, 가을에는 농작물 해치고 여름에는 해충 잡아먹는다. 학명 Passer montanus이다.

몸길이는 약 14cm이며, 머리는 짙은 갈색, 등은 갈색이고 검은 세로줄 무늬가 있다. 날개에는 가는 2줄의 흰띠가 있다. 얼굴은 희고 이우(耳羽)와 턱밑은 검다. 암수가 같은 색을 띤다. 어린새는 전체 색깔이 흐리고 뺨의 검은색 얼룩무늬도 불확실하다. 성조(成鳥)의 배는 흐린 흰색이다. 크게 '짹, 짹' 운다. 마을, 시골, 도시의 공원, 농촌 등지에서 서식한다. 나무에 난 구멍, 인공새집, 벽의 틈 등에 둥지를 만들며 황갈색에 갈색 반점이 있는 알을 4~8개 낳는다. 구대륙 북반구의 유럽과 아시아의 거의 전지역에 걸쳐 서식하는 텃새이다. 아무르 지역, 우수리 지역, 중국 동북지방 및 한국에서 번식한다. 한국에서는 도시와 시골의 어디에서나 번식하며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다.

브르태니커 백과사전

 

 

안녕 ~! 나 참새 방가 방가

 

강아지풀

볏과 속한 한해살이풀. 줄기 높이 20~70센티미터 정도이고 뭉쳐나, 선형이다. 여름 강아지 꼬리 모양 연한 녹색 또는 자주색 피며 길가 에서 자란다. 종자 구황 식물() 식용된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지 분포한다. 학명 Setaria viridis이다.

 

 

내 먹이는 주로 나비, 메뚜기인,쌀인데 가끔은 강아지풀도 먹어..

강아지풀 하나는 반쯤 다 먹었더라구요. 보이시죠 ^^

 

 

 

무엇을 먹나 들여 다 보았더니 강아지풀안에 있는 동그란 강아지풀 씨앗을 먹더라구요..

한알집어 넣고 입안이 꽉찼네요 ㅎㅎ

 

 

 

한알 빼먹고 어딘가를 처다 보고 한알 빼먹고 ㅎㅏ늘 한번 보고

곁눈질로 야야.. 먹는거 첨보냐.. 그러는 것처럼...

 

 

궁디도 보여주구요~~

 

 

자.. 난 이렇게도 먹는다고 강아지풀 2개가 순식간에 없어 졌네요..

녀석 식성이 아주 좋은거 같아요..

 

 

 

작은소리에 귀기울여 보기도 하구요~

 

 

2개를 다먹고 새로운 강아지풀을 건드네요

 

 

 

다먹고 새로운 것을 먹는 모습또한 귀엽지요~~

 

작다고만 생각했는데, 참 많이도 먹습니다.

20분동안 열심히 먹던 참새가 무리들과 함께 모여 짹짹짹 노래를 하네요~~

 

 

작은 숲속  참새들의 휴일 토요일이었습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셨을까요?

 

                                                                                                     

가을 느낌나는 노래들으시며 참새를  보세요^^ 

 

 

참새가 있던 곳의 맞은 편 벽 건물이 멋스러워서 담아 봤어요..

버드나무와 운치있게 잘어울리는 건물이었네요..

 

 

 

가끔 가는 곳이지만 카메라에 담을때 마다 느낌이 다른 인사동입니다.

 

 

쌈지길내에  별별가게 길 너무 이쁜 곳이네요~~

 

 

언제나 예쁜 미소 잃지 마시구요, 항상 웃어보세요

서울 하늘아래 쌈지길에서 바라본 하누리의 렌즈속 세상이었습니다.

휴일 마무리 잘 하시구요,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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