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11년 06월 12일(일)맑음, 바람잔잔하게 더위 식힐만큼 불어주어 시원함을 더함..
외옹치항 외홍치3호집에 있을때 시원하게 소나기 퍼 부움
산행장소 : A조 토왕골 좌골릿지(자일2동)
[대장: 천화대, 스파이더,운무, 코알라]
B조 토왕골 별을따는 소년길(자일4동)
1봉6마디, 2봉 5마디 총11개의 바위를 오른다.
[ 포그니, 세이지,영표,에델, 선등리딩:동해태정,상일, 알흠이]
3050산울림<개념도>출처:카페펌 ▼
개념도 출처 다음검색 지식인 펌
※동해태정선배님의 첫 선등리딩을 축하드립니다.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꼼지락 거렸던 배봐는 창문을 열고 밖을 보니 햇볕이 쨍쨍하는 아침이었습니다.
세탁기 통에 일주일간 돌돌말고 덮었던 이불을 넣어 돌아가시오를 하고, 산행준비물 안전 장비등을 챙기고, 주먹밥과 구운감자도 만들어 담아주고, 나의 하루 반이상이 그렇게 흘렀지요. 그리고 진짜 토요일 밤에 토요일은 밤이 좋아를 외치며 이주간 못만났던 선배님들을 만나러 남편과 약속장소로 갑니다. 시간은 8시 30분 저녁을 먹고 출발하기 위함이라는...
사당역에서 일행들과 만나.. 묵은지 돼지갈비찜에 일인당 만원씩 회비를 내고 저녁식사. 만남은 방가움이 동행을 하지요, 서로의 주어진 생활을 하다 만나는 만남이기에 방가움이 따릅니다. 악수를 해주고 그동안의 안부를 묻습니다.
점점 돈독해져가는 우정이라는 타이틀도 존재합니다.
일행들과 만나 대절한 관광버스에 몸을 싣고, 백두팀, 워키팅, 암벽팀이 함께하는 설악 정기산행 모두 각자 팀이라는 타이틀명 으로 산행을 하실껀대요 백두는 종주를. 워킹은 살방살방 경치를 보며 산행, 암벽은 A조, B조를 나누어 토왕골 좌측우골릿지를 하실꺼구요, 저희는 7명(알흠이 초보가 끼는 바람에)별을 따는 소년길을 갑니다.
관광버스는 흘러가고 그 안에서는 대장님의 안전산행에 대한 간단한 말씀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 휴게소에서 잠시 쉬며 기념사진도 찍어 주었다죠..
밤새 열심히 달려 설악산 국립공원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울산바위로 해서 권금성을 등반하는 워킹팀과 헤어지기전 기념삿을 ...
워킹팀과 헤어져 산을 오르기전 공원입구에서 새벽4시 요기를 했습니다.
(라면으로 다가) 거리에서 이렇게 먹어도 맛이 있내요~
비룡폭포에서 올라갈때 마지막집
내려올때 첫번째집 미리네..
비룡폭포를 직등해서 오릅니다.
비룡폭포물이 내려 가는 곳 까지 올라 왔습니다.
나리꽃
업프로치가 길어서 힘든 나에게...
코알라 선배님은 오늘도 나뭇가지를 내려 주시며 찍으라고 합니다.
무슨꽃인지 가르쳐 주셨는대 기억이 안나내요 흑흑..
바위를 오르기 위해 안전장비를 차줍니다.
1봉의 첫마디
1P피치구간
첫선등하신 동해태정3기 선배님의 리딩
가는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1년만에 다시 암벽에 붙으신 1피치 건너오신 에델언니
2마디 2P(피치)
1피치에서 바라다본 2피치 구간 리딩하시는 선배님 모습
3마디(3P피치구간)
요기가 무지 난이도가 센곳입니다.
중간에서 힘이 다 빠져서 팔에 펌핑오구요...
기진 맥진.. 텐을 외쳐줍니다.
경력이 무섭습니다.
경진선배는 그냥 조용히 올라 오셨지요~~
토왕폭포를 향한 남편이 사준 암벽화 신은 하누리발
오랜만에 얼굴 뵙는 영표선배님..
4마디(4P피치)
5마디 5P피치구간
영표님
6마디 6P피치
1봉 6P피치 하강
1봉 6P피치 하강하고 내려온 바위
점심Time
경진언니표 파프리카속 볶음밥
2봉 1마디 1P피치
7피치
남편과 기념샷
반대편에서 바라본 대장님내 A조 모습
8피치
9피치
10피치
11피치..하산
입만 벌리면 물을 마실수 있습니다.
겨울에 고드름이 얼으면 멋스러울 곳 같은 느낌
졸졸 흐르는 물줄기가 시원하기만 했습니다.
하산길도 만만치 않게 길어요~~
움직이는 돌이 많습니다.
낙석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일행을 기다리며 시원한 물에 냉족욕..
산삼썩은물에 발을 담궈 주었습니다.
목련이 피어 있길래..
목련꽃잎차 만들어 먹을라꼬 쫌 따왔습니다.
2012/02/16 - 20110712 설악산에서 따온 목련꽃으로 목련꽃잎차를 만들었습니다.
잔돌이 많아서 많이 미끄러웠습니다.
흐르는 계곡물소리를 들으며
자동 돌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기분을 아실까나요?
참말로 재밌는대 뭐라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설악산의 첫경험 별을따는 소년길...
그만큼 바위가 높다라는 뜻인거 같습니다.
잘하지 못하는 후배에게 격려해 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경험 해보아요~~
함께 하여 즐거웠습니다.
다음산행때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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