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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탈/영화/연극/발레

대학로 맛있는 극장에 베터랑 "혜화동 마술사"가 떳어요~~

어제는 칼 퇴근후 대학로를 향하는데 지하철에 꼭 낑겨서 옮싹달싹 못하고 갔지만 시간이 아깝지 않은 마술 연극 한편을 보았어요~
보통의 공연장과 다른점은 좌석에 팔거치대가 있고 공연장 이름처럼 맛있는 음식을 간단히 먹으며 관람이 가능한곳입니다.
시원한 음료 한잔 하며 관람하는 기분을 아실랑가요~~





마술은 볼때마다 속임수 일것이다라는 마음이 있지만 그냥 편히 보다 보면 신비의 마법속으로 빨려들어가죠~~





딱딱하고 묵직한 마술이 아니라 코믹 마술을 하고 있어서 눈을 뗄수가 없고 관객을 모델로 하고 있어서 더욱흥미 진진
링마술때 만져보는 기회가 닿았는데 걸린것이 빠지는 신비로움 이랄까요~~
링마술, 스카프마술, 카드마술, 모래마술등을 선보여 주셨어요, 그중에 최고는 모래마술 바닷물에 모래를 담그는데 모래가 젖지 않고
마른 모래로 올라오는 신기한 마술


대학로에서 연극만 보시나요?
혜화동에 꽃미남 마술사가 떳어요~~






강감찬항 군함배를 타고 16개국을 돌며 마술병으로 입대하여 태평양 순환훈련 자원 봉사도 하고 공연도하고 멋지게 군 훈련을 마친
야심차고 능숙,순박한 유명한 마술사의 끼있는 마술을 보았어요~~


항상하는 멘트 인줄은 알지만 넘넘 꽃미남,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자료 들로 하는 마술의 신기함을 맛본밤, 졸귀섹쉬 박연수 마술사님과
기념사진 콕 한 무늬만 아줌마랍니다.


마술사와 함께 배경으로 깔리는 음악이 죽입니다.

차별화된 공연 "혜화동 마술사"로 한여름밤 마술의 신비속으로 빠져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