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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서울.경기

[경기도 양평여행]손이 새까맣게 물들때까지 오디따기

 양평군 단월면 석산리 오디따기 체험

 

 

양평 친환경 오디, 오디따기 체험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양평군은 2005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청정양잠의 적지로 선정되어 친환경 뽕나무단지 조성사업을 시작하여 2010년 향도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되었고 현재는 유기농  뽕나무 재배단지 조성과 기능성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유기농 오디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맑은 하늘을 향해 뻗어 있는 나뭇가지에는 오디가 주렁 주렁 열려 있네요, 따보기도 하고 먹어보기도 했어요~

 

시골 한적한 오솔길을 걸어 올라가는곳에는 양옆으로 바람개비가 팔랑거립니다.

이마을의 유래는 소로 밭을 갈던 당시를 회상해서 테마마을 이름을 소 두마리로 밭을 가는 쌍겨리마을이라고 하였습니다.

지금도 이 마을은 논과 밭에 돌이 많아 트랙터를 사용할 수가 없어 경운기나 소로 밭을 갈아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아직 옛시골 인심이 살아 있는 정겹고 아름다운 동네 쌍겨리 마을에 정취를 늦겨 보세요 ^^

 

 

섬마을엔 민박하는 곳도 있어요, 위 사진을 참조 하시구요..

 

농촌개발 관광단지로 이곳이 확정 되었다고 합니다.

 

 

이곳 폐교에서는 각종 체험을 위주로 마을이 발전 되어 가고 있다고 하네요..

공공체험으로 양평 농촌나드리 http://www.ypnadri.com 이곳에서 체험정보를 보실수 있구요

체험비는 1일 어른은 25,000원 아이들은 2만 2천원에서-2만 3천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이럴땐 하늘에 구름이 뭉게 뭉게 흘러가줘야 하는데 구름한점이 안보이네요~~

 

 

 

물속에서는 새로운 생명체가 물결을 춤을 추게 합니다.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는데요, 물을 보니 시원한 느낌이 나네요~~

 

 

오디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어요..

친환경 오디나무에는 하얗게 생긴 오디가 열려 있어야 친환경 오디라고 합니다.

그것은 벌레가 먹은 것이 아니구요, 친환경이라고 하시네요 ^^

 

 

토실토실한 오디가 열려 있습니다.

자 따러 가보실까요~~

 

 

통들고 따라 가시면 됩니다.

 

까만 오디만 있는 것은 친환경 오디가 아니라고 합니다.

잘익은 오디를 따는 순간 손에 물이 이렇게 들어요~~

고추도 작은것이 맵듯이, 오디도 잔것이 달달하네요~~

 

 

 

 

아이와 엄마 아빠가 함께할 수 잇는 체험으로 즉석에서 따먹어보고, 통에 담아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오디와 뽕잎의 효능

오디는 동의보감 탕액편 목(木)부에 나옵니다. 찬 성질에 맛이 달며 독이 없고 갈증해소나 당뇨에 좋습니다.

삼장(三藏)을 이롭게 하여 오래 복용하면 속이든든하며, 다량의 항노화 색소(C3G)도 함유하고 있는데 포도의 20배, 검정콩의 8배에 달한다고 하네요 또한 오디씨의 리놀산은 콜레스테롤 저하에 이롭다고 합니다.

뽕잎에 열매가 오디이구요, 뽕잎도 오디 못지 않게 영양분이 있다고 하네요, 우선 혈당을 떨어뜨리는moran A를 함유하고 있으며 형압강하 성분 GABA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Rutin도 가지고 있습니다. 차로 끓여 먹어도 좋고, 녹차에 비해 칼슘이 6배, 철분이 2배, 나트륨이 13배 칼리가 1.4배나 높구요 식이섬유도 4.7배나 높고 카페인 성분이 없으며 단백질은 식물성 음식 가운데 콩 다음으로 높다고 합니다.

많이 드시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가보세요 ^^

 

꼬맹이가 오디밭에서 신났네요.. 저희도 좋은데요 아이는 오죽할까요~~

손톱에 물이 들때까지 따서 드시고 요렇게 담아 가시면 됩니다.

 

하누리 오디따기 인증샷이구요..

 

 오디를 따면은 이런 추억이 생겨요~~

아가 입주변에 물든 오디물이 귀엽지 않나요?

오디따기 체험 현장으로 놀러 오세요 ^^

 

윽.. ISO를 3,200놓고 담은 실수사진.. 그런데 나름 스케치처럼 멋스러워서 남겨봅니다.

 

오디따기 체험현장에 다녀온 하누리였습니다.

공기좋고 인심좋은곳 양평 썅겨리마을 오디따기 체험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