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문화재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주 안압지[임해전지] 야경 입장료 1천원을 내고 안압지로 들어섰다. 넓은 길을 따라 들어 서면 안압지 야경이 펼쳐지는데 환상적이다. 신라의 별궁 안압지[임해전지]라고도 불리우고 있다. 안압지에는 현재 연못과 세개의 건물이 복원되어 있지만 발굴당시 이곳에서 무려 스물여섯 곳의 건물터가 발견되었는데 앞쪽에 보이는 주춧돌은 모두, 건물들이 있었던 자리로, 현재 복원된 세개의 건물은 안압지에서 가장 큰 건물이었다고 한다. 문무왕 674년, 삼국을 통일하고 국력이 강해지면서 궁궐도 커지게 되어 신라 왕궁의 별궁이며, 태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되었는데 이는 안압지 남쪽에 신라 궁인 월성이 있어 이곳까지 자연스럽게 커진 것으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성대한 연회를 베풀었던 곳이다. [삼국사기]에는 안압지의 이름이 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