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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전북.전남

[전라북도] 맨발의 트레킹코스로 유명한 강천산, 병풍바위에서 무지개를 보았어요~

 주말 날씨가 좋았는데요, 이웃블로거님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주말을 이용 강천산에 다녀 왔습니다.

 

걸어 올라가는 내내 시원하게 물흐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노오란 개나리가 쫑끗 나왔더군요, 고개를 떨구고 있어서 손으로 잡고 찍어 보았습니다.

 

 

 

 

주말 날씨가 좋아서 였을까요 이곳 강천산에는 외국인 등산객도 눈에 보였습니다.

 

 

 

강천산은 전라북도 순창군과 담양군 경계에 있는 산으로 생김새가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하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용천산`이라 불렀

으며 노령산맥에 속해 광덕산, 산성산과 능선으로 이어지며 산의 높이는 약 583m. 높은 편은 아닙니다. 1981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깊은 계곡, 기암괴석과 절벽이 아름다워 `호남의 소금강`이라고 불리운다고 합니다.

 

 

 

                     

          매표소에서 15분 정도 걸어가면  신선대, 약수터, 금강문, 병풍바위, 범바위 등이 있습니다.

          그중 첫번째로  풍경이 아름다운 병풍바위가 나옵니다. 물결이 파노라마처럼 옆으로 이동을 하는데 굉장히 아름다워요..

         쳐다보고 있노라니 무지개가 생겨났습니다.

         순식간에 없던 사람들이 몰려 들어 함께 무지개를 찍느라 잠시 잠간 동안 즐거움도 늦겨 보았습니다.

 

                     

저도 신이났지만 몰려든 인파속에서 와워// 소리가 절로 나와요, 망원렌즈로 아주 가까이 잡아 당겨 찍어 보았습니다.

 

떨어지는 물방울모습도 멋지지요..

무지개와 떨어지는 물방울이 환상이에요~~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쉬어갈수 있게 가는 곳곳 마다 간이 벤치가 있습니다.

 

 시원하게 내려주는 폭포가 절경을 이루어요~~

 

 

    

    

  맨발걷기 좋은길도 있구요, 숲향이 참 좋습니다.

  

  

 

      

 

 

 

 강천사는 신라 진성여왕 원년에 도선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고찰이다. 현재 대웅전과 보광전, 관음전, 요사채 등의 건물이 들어

서 있다. 고려시대 덕현선사가 세운 것으로 알려진 5층 6각의 다보탑도 볼거리다. 건물이 몇 개 되지 않고 규모도 아담해 얼핏 그냥 지

나치기 쉽다. 하지만 운치 있는 경내를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볼 수 있고, 1980년 3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됨.
 

 

  

 

 

 

 

 

 

 

 

사찰에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 있습니다.

 

 

 

 

 

 

                    

  

 

 

강천사에서 절 뒤로 난 오솔길을 따라 5분 정도 걸어가면 강천산의 명물이라 할 수 있는 빨간 구름다리를 만나게 됩니다. 높이 50m의

허공에 매달린 구름다리는 그 길이가 76m 가파른 경사의 나무계단을 힘들여 오르고 나서  다리를 마주하면 높아 보이지 않는데, 다리

가운데로 걸어 갈수록 다리가 출렁거리며 흔들려 손에 땀을 쥐게 해요,  전망대에 오르면 시야가 넓어져 전망이 아름답구요 특히 초록

빛으로 물든 숲 속에서 빨간 구름다리는 유난히 돋보입니다. 

 

 정상 부근에 길이 50m의 구름다리가 놓여 있어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구장군 폭포와 신선봉 전망대로 이동할수 있고, 전망대 오르는 길은 경사가 심하고 자잘한 바위가 삐죽삐죽 솟아 있으니 주의하시고

걸어가셔야 합니다. 500m 정도 걸으면 전망대에 다다를 수 있다는데요 저는 시간 지체상 다리까지만 올랐습니다.

어때요 참 아름답지요..

 

            

   

그리고 계단을 이렇게 살방거리며 내려가시면 됩니다.

새로운 한주의 시작일 활기차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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