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궐리사(魯城 闕里祠)
궐리사는 공부자(孔夫子)가 생장한 마을이 궐리촌이라는데서 유래된 명칭으로 공장의 유상(遺像)을 봉안한 영당(影堂)이다.
조선 숙종 13년(1687)우암 송시열 선생이 궐리사를 건립하고자 했으나 2년 뒤 왕세자인 경종 책봉에 반대하는 상소로 인하여 사약을 받아 세상을 떠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 후 숙종 42년(1716)권상하, 김만주, 이건명, 김창집 등 제자들이 노성산 아래 궐리촌(현 위치의 서쪽)에 궐리사를 건립하여 이듬해인 숙종43년(1717)공징로, 공사중 등이 재상 이경억을 따라가 공부자 유상일체(孔夫子 遺像一切)를 얻어왔고, 영조 34년(1758)이제후 등의 상서로 이때 가져온 공부자 유상일체가 노성 궐리사에 봉안됬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맛배 기와집이다. 궐리사의 건축구조를 보면 세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외삼문을 지나면 현송당이 있고, 현송당 뒤편의 내삼문을 지나면 궐리사 사우가 있다. 그리고 권리사의 서쪽 담장에 연결되어 모성재와 관리사, 문간채가 있다.
홍살문을 들어서면 노성궐리사다.
교촌길 27-18번지를 지나 골목을 끼고 돌면 양귀비 꽃이 만발하였다.
땡볕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양귀비 꽃의 화려함에 반했다.
홍살문 안으로 들오오면 외삼문, 강당인 현송당이(絃誦堂), 내삼문, 사우(司宇)인 궐리사 그리고
모성재(慕聖齎)와 관리사 문간채등이 있다.
노성궐리사(魯城 闕里祠)
■ 지 정 별 : 기념물 제 20호
■ 위 치 :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 301번지
■ 시 대 : 1716년
궐리사는 공자가 자란 마을인 궐리촌(闕里村)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공자의 영정(影幀)을 봉안한 영당(影堂)을 말한다. 궐리사는 강릉, 제천,화성(수원)등에 있었으나 현재는 화성과 이곳 노성에만 남아있다. 1687년(숙종13년)에 송시열(宋詩烈)이 건립을 추진하였고, 권상하(權尙夏)등 송시열의 제자들이 1716년 (숙종 42년)에 노성 이구산(泥丘山)에 세웠다. 그 후 중국에 가는 사신 편에 공자의 영정을 부탁하여 숙종 44년에 봉안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1791년 (정조 15년)에는 송조(宋朝)오현(五賢:준돈이 ·정호·정이·장재·주희)의 영정을 추가로 배향(配享)하였다. 1805년(순조5년)관찰사 박윤수(朴崙壽)등이 지금의 위치에 옮겨 세웠다. 현재의 규모는 당시 규모보다 축소된 것으로, 일명 춘추사(春秋祠)라 한다. 건물 배치는 하마비(下馬碑)와 홍살문이 있고, 외삼문, 강당인 현송당(絃誦堂), 내삼문, 사우(司宇)인 궐리사 그리고 모성재(慕聖齋)와 관리사, 문간채 등이 있다. 궐리사의 남쪽에 석주(石柱)있는데, 사용 목적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네모난 기단위에배흘림의 각주석(角柱石)을 세우고 탑(塔)의 지붕돌을 그 위에 올려놓은 모습과 '궐리'라는 글자를 새긴 것으로 보아 아마 궐리사의 표시물로 이용된 듯 하다.
Monument No. 20
Localed at Gyochon-ri, Noseong-myeon,Nonsan-si
Gwollisa was the name that was derived from the Gwollichon village where Confucius was reared, and it is the portrait shrine where the portrait of Confucius is enshrined. Gwollisa was erected in Gangneung· Jecheon· Hwaseong as well, but now remains here and in Hwaseong alone. Song Si-yeol propelled the founding of Gwollisa in 1687 (the 13th year of King Sukjong's reign). and his disciples such Kwon Sang-ha rebuilt it on Yigusan at Noseong in 1716(the 42nd year of King Sukjong's reign). It is believed that the portrait of Confucius was carried through the envoy who was asked to bring it when he went to China and it was enshrined in the 44th year of King sukjong's reign. The portraits of the Five Wise Men of Song Dynasty such as Judoni·Jeongho·Jeongi·Jangiac·Juhui were additonally enshrined in 1791 (the 15th year of Jeongjo's reign). Gwanchalsa Bak Ryun-su and others removed and erected it at the present location in 1805 (the fifth year of King Sunjo's reign). The present building was scaled down from the original size, and it is also called Chunchusa. There are a notice stone requiring riders to dismount, ared-latticed gate, an outer gate, Hyeonsongdang (a lecture hall), an inner gate. Gwollisa(an ancestral shrine). Moseongiae, an management office, and Munganchae (aroom in the gate scction)inside Gwollisa. In the south of Gwollisa, there is a stone pillar that is assumed to be used as a sign of Gwollisa, since there is a square-shaped pillar put on the square-shaped foundation stone and roofing stone of the pagoda was placed on the top on which two letters 'Gwolli' are inscribed. (안내글을 옮겨 담았습니다.)
궐리탑(闕里塔)
노성권리사(魯城 闕里祠)는 공자(孔子)가 탄생한궐리촌( 闕里村)'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1716년(숙종42년)노성의 니구산(尼丘山)에
건립하였으며, '궐리(闕里)'라는 글씨가 음각되어 있는 궐리탑 역시 같은 시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측된다.
궐리탑은 높이 3.91m, 석주의 지름이 38cm, 기간은 86.14㎡로 오늘날의 기관명을 표시하는 현판과 같은 기능을 하였으며, 석주에 음각으로 쓰여진 '궐리(闕里)'라는 글씨는 송시열선생의 제자인 문순공(文純公) 권상하(權尙夏)의 작품이다.
네모난 기단위에 북두칠성을 의미하는 7개의 별이 그려져 있고, 그 위에 배흘림의 각주석을 세웠으며 꼭대기에는 정방형의 옥개석이 올려져 있다.
기단위에 그려져 있는 북두칠성의 맨 끝 별이 공자가 탄생한 중국 곡부의 니구산을 가르키고 있으며, 탑 부분에 옥개석의 홈부분은 별의 빛을 의미한다는 설이 구전되고 있다.
양귀비꽃이 노성궐리사 주변을 화려하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역사도 배우고 화사한 꽃도 담아오고요 여행의 기록을 한자 한자 담으며 익혀 갑니다.
벌써 주말입니다
이번주도 알찬 계획으로 즐겁고 소중한 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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