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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이좋아/설악산

[설악산] 설악산 미륵장군봉-코락길/청원길 릿지산행

 

  • 산행장소: 설악산 미륵장군봉-코락길/청원길
  • 산행일시 : 2013년 8월 4일

  • 등 반 자 : 1조 - 대장천화대: 박영주, 그림, 아바타, 프리실라, 좋은하루, 오메가, 선비 

                 2조 - 리딩범석: 야간비행, 미우, 쑤기, 에바스, 영준,

                 사진봉사 및 등반: 스파이더

  • 미륵장군봉 청원길로 향하는 바위모습이 웅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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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장군봉-코락길-청원길 개념도

피치[5.10a급 페이스와 크랙, 길이 30m]

포켓홀드가 잘 발달되어 3번째볼트 크럭스, 벨런스 필요 클립하면 무난히 오른다.

 

2피치[5.8급 크랙, 길이20m.]

소나무에 확보를 보며 쉽게 오른다. 15m 걸어서 올라간다.

 

3피치 [5.10b급 페이스, 길이 25m]

3번째 볼트 크럭스. 벨런스 유지가 관건이며 미세 홀드를 잘 이용해야한다. A0 프리등반일 경우.

 

4피치 [5.10a급 전체적인 좌향크랙, 길이 35m]

볼트5번째 크럭스, 벙어리홀드의 오른손 크랙과 왼쪽 한마디에 엄지손가락으로 버티며 중심이동과 동시 좌측으로

체중을 실어 트래버스해야 한다. 이후는 리듬감 있게 등반. 잡목지대를 약30m 걸어서 올라간다.

 

5피치 [5.8급 길이 20m]

첫볼트이후 트래버스구간이 크럭스. 흐르는 바위며 마지막볼트 사선크랙 선이 발란스와 손끝으로 버티며 팔을 죽펴야

편하게 넘어간다.

 

6피치 [5.10a급 크랙, 길이 40m]

볼트4번째 크럭스, 오른손 엎어 한손으로 버티고 왼손으로 바꿔 잡아 중심이동한다. 이후 쉽고 리드미컬하게 등반

 

7피치 [5.9급 크랙, 15m]

크랙이 좋아 단, 몸을 밖으로 나와 자신있게 바위에 떨어져 등반해야 효율적인 등반이 가능하다.

 

8피치 [5.11d급 오버행 30m]

붉은바위와 강한선으로 출발점이 오버행이며 크랙 홀더에서 강한힘과 대담함이 요구된다. 흐르는 크랙과 홀드는 선등자에게

공포감을주며 강한 스테미너를 요구 순간순간의 중심이동과 발디딤, 다이나믹+리드미컬구간 8피치까지 올라서면 등반종료.

우측으로 돌아 잡목지대를 20m 올라가 "청원길"의 최정상이다.

여기서 또다시 클라이밍 다운과 20m를 내려가면 하강포인트가 나온다.  

 

하강

총3회에 나눠서 해야 하며 길이는 각각 하강 1-30m, 하강2-60m 하강 3-30m 후 잡목지대를 이동하여 코락길 첫 번째

확보지점인 소나무에서 40m 마지막 하강을 하면 등반은 모두 끝난다.


 

울산바위 릿지산행후 지방산행은 2번째다 남편과 대장님과 함께 지방산행을 가신날 나는 홀로 영화삼매경에 빠졌다.
산우님들이 담아주신 남편의 멋진 모습을 재 편집해서 올려 본다.
 

새벽4시에 출발했던 남편이 잘 도착했다고 전화가 왔다.
그리고 이어졌을 산행
 

 

 

 
2조에 남편의 리딩모습

 

 

 

 

 

Ex) 중앙일보 기자님이 미륵장군봉 오르셨길래..

 

 

 
A조에 천화대 대장님 모습

 

 

 

 
산악회를 옮기고 새로운곳에서 알게된 줄자언니 친구 영주언니 함께 해벽등반을 했더랬다.
2013/06/10 - 2013년 6월 9일 시원한 풍경을 보며 게도 잡고 해벽등반을 하고 왔어요~~
 

 

 

 

 

 

 

 

 

안전등반하고 온 남편의 모습을 재 편집해서 담아 놓는다.
흉터


흉터는 일종의 축복이다.
흉터는 생애 내내 우리를 따라다니며
많은 도움을 준다. 살아가는 어느 순간
자기만족을 위해서든 혹은 다른 무언가를 위해서든
과거로 돌아가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려 할 때마다
그 흉터를 가만히 들여다보기만 하면 되니까.


- 파울로 코엘료의《흐르는 강물처럼》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