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2일 블로그가 뭔지 몰랐던 깡통이었던 시절의 영화포스팅
비내리던 오전 산우님들과 만나 " 아저씨 " 를 보았습니다.
단 하나뿐인 친구는 그를 ‘아저씨’ 라 불렀다.
상영두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르게...시작부터 긴장감에 끝까지 지루함이 전혀 없었던 영화...
마음이 아프고, 눈물도 나고....끔찍할 정도로 잔인하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영화입니다....
꼬마주인공 눈이 너무이쁩니다..
요런이쁜 딸 하나 있음 행복할것 같은 마음이...
영화가 끝나고 출출하던 배를 채우러 명동칼국수 집에 왔습니당..
신림동 포도몰 식당가에 있는
비빔국수/\6,000원 명동칼국수/\6,000 떡 만두국/\6,500
반대편 앉아 있는 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멋졌어요~~
에궁 그 곳을 배경으로 한컷 찍어 준다고 찍었는대 빛 때문에 안보이내욤 ㅋㅋ
▲저것이 맘에 드는지 만지작 만지작 거립니다..
가격표 보았다가 눈이 휘둥구레~~
포기하고 밖으로 나와서 보라매인공암장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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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이 아닌 영화를 봐서 행복했구
멋진 경진언니와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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