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예다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씨네 함사세요가 울려 퍼지던 날 머리속에서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몇번을 생각했을까? 몸이 먼저냐, 조카가 우선이냐..? 남편이 없는 관계로 한강콜(1566-5600)을 불러 타고 일산으로 향하던길 노을의 모습으로 건물이 황금물결을 이루었다. 움직이는 차안이 아닌 내가 저 노을이 비추는 반대편에 서있고 싶었다. 너무도 아름다운 풍경을 운전석 옆에 앉아 담으려니 어려웠다. 보는 것만도 좋다 하면서 베가레이서양을 꺼내드는 내 손, 널 어쩌지 이런 중독이야~~ 힘들어서 문앞에 기대어 서서 얼굴을 초인종에 들이 밀고 벨을 눌렀더니 문을 열며 조카들이 주구장창 이모, 고모 무서웠어 완전 대박 무서웠어 뭐가 대체 무섭다는 건지? 뭘~~ 뭐이가 무서워 초인종에 얼굴 들이민 그 모습 사진찍어서 보여주지 구눔의 사진이 또 떠오른다.캬캬캬.. 주체 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