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여행]천년을 이어온 효녀의 지극한 정성으로 만들어진 면천 두견주 이야기
봄이오면 온 산에 연분홍으로 꽃물을 들이는 꽃이 진달래입니다. 진달래꽃을 우리나에서는 한자로 두견(杜鵑), 두견화(杜鵑花)라고 하는데, 꽃의 색깔에 따라 '홍두견', '백두견', '영산홍'등 여러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것은 오랜 역사와 전통성, 주재료의 선택, 그리고 지극한 효성이 탄생시킨 술 면천 두견주의 이야기 입니다. 중요 무형문화재 제86-나호 국가문화재지정전통민속주 두견주가 만들어지는 공장에 들러 두견주의 유래를 듣고 두견주 술에 구름을 띄워 한잔 마셔 보았습니다. 면천두견주[沔川杜鵑酒]의 유래 918년 왕건과 더불어 고려의 건국에 공을 세운 개국공신(開國攻臣)으로 홍유, 배현경, 신숭겸, 복지겸을 드는데, 그중 복지겸이 원인 모를 중병을 앓게 되어 면천에 와서 휴양할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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