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머루농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8월 20일 산딸기 따먹으며 봉제산 산행 봉제산[鳳啼山]이란 이름은 산을 위해서 내려다 보면 마치 봉황새가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등촌동 백석중학교와 등촌초등학교 근방은 흰돌이 난다하여 마을이름이 백석리였으며, 산 정상 매봉은 백제시절의 봉화터였고, 화곡동 한광고교 근방은 봉화대를 지키던 백제군사 주둔지였던 군골이 있다. 봉제산은 능동산, 매봉산, 주당산, 화곡산이라고도 불려졌는데 1760년대 해동지도 채색 필사본에는 능동산으로 표기되었으며, 여러개의 봉우리 중 특정한 봉우리를 매봉이라 부르는데서 유래하여 매봉산이라고도 불려졌고 서낭당이 있어 이곳에서 마을의 안녕과 무병장수를 기원했다고도 하여 수당산이라고도 불렸으며, 1967년 이후에는 화곡산이라고도 불려졌다. 봉제산에는 법성사와 인근 주민들이 건강, 휴양 및 정서생활.. 더보기 봉제산 야간산행 봉제산 오후산행 요즘 허벌라이프 다이어트를 시작후 몸에 많은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 산과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하루 하루가 바쁘게 돌아간다. 동네를 걷다가 괜시리 하늘이 보고 싶어서 올려 보았다가 백구 두마리를 보았는데 아슬 아슬 하게 지붕위에 있는 모습이 누구를 마치 기다리기라도 하는 듯이 뚫어져라 쳐다 보는 요녀석들이 귀엽게 다가왔다. 하루가 쳇바퀴돌듯 돌지만 전에 보다는 여유로운 하루다. 산행을 위해 운동복으로 갈아 입고 올라온 봉제산 초입에는 초저녁 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가 정자에 앉아 막걸리 풍경이 그려지고 시계는 5시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혼자여서 외로울때도 있었지만 혼자여서 너무도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있는 나 자신을 본다. 산을 오르다 만난 또 다른 나 따라오지마 지지배야 소리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