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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이좋아/숨은암장

토요일 내가 본 렌즈속 세상 그곳 숨은암장

 

산행일시 : 2011.10.15

■ 산행장소 : 숨은암장

■ 등 반 자 : 리딩: 포그니, 세이지,영준,인재/사진봉사:스파이더,알흠이

 

가을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주었구요, 바람소리가 듣기 좋았습니다. 샤악 샤악..

일기예보상에 오늘은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요 설마 하면서 가잡니다.

남편은 항상 제게 집에 혼자 있으면 뭐해 가자..

오늘은 암장에서 삼겹살 구워 먹을껀대 라고 유혹을 합니다.

운동은 싫은대요, 맛있는 삼겹살을 좋아해서 따라 나섰습니다. ^^

비가와도 오후에 올것이다라는 추측하에 혹시 몰라서 우비 및 우산,비박용텐트까지 챙겨 갔더랬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숨은암 개념도 1번나들이 10a/ 2번소보랑10b/ 6번외줄타기 10c/ 7번낙동강 오리알 10b 에서 운동을 했습니다.

오전7시 출발을 해서 산에 왔어요~~

숨은암은 저희가 독채를 내고 놀았습니다.

 

삼성산 숨은 암장

                        * 찿아가는길 : 지하철 1호선 (수원,천안선)관악역에서 출발해서

                        경인교대 (신림동) 방향으로 지하차도 옆 경인교대 방향으로 우회전 경인교대 주차장으로 주차하고

                        걸어서 삼막사 가는길로 직진하다보면 검문소(감시초소)가 나오는데 검문소 지나서 (좌측은 계곡)

                        계곡 가드레일(노란 도료칠)끝나는 지점에서 좌측 계곡으로 개울건너서 직진 등산로 있음.

                        20여분 오르다 보면 절표시 (바위에)나오는데 조금더 올라가면 좌측으로 조그만 소로길이 나온다.

                        깜빡하면 지나칠수 있으니 잘보고 가야함.

                        

 

 

 숨은암장 및 BAC암장에서 주말에 봉사를 하시는 분입니다.

암벽분들의 안전을 도와 주시고 계시죠..

나사가 풀어 졌나 다친 사람은 없나 등등요.. 고마우신 분을 오늘 뵈었네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왕고님 ^^

 

더보기를 클릭하시면 숨은암장 주변 암벽등반이 있습니다.

 

 

암벽동영상을 편집해 주시는 3050산울림의 대 선배님이십니다.

사진봉사에 감사드립니다. ^^

 

 

고글 퍼니포토 프로그램으로 합성을 했습니다.

http://blog.daum.net/les7629/1557 새블아 3060방 제블에 카테고리에 있는 요 주소를 클릭하시면 쉽게 따라 하실수 있습니다.

 

 

 

 

한장으로 보는 숨은암장 연습바위

 

 

 

 

 혹시 비가 내릴찌 모르기 때문에 후라이를 쳐 주었습니다.

저 안에 있으면 온기가 늦겨 집니다.

바람막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부부 정말 멋지지 않나요~~

제가 두분 너무 멋있어요~~했더니 아주머니가 정말요.. 그러니시네요..

멋있다는 말은 누구에게나 통하고 좋은말이죠..

아름답습니다. 두분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 ^^

 

계속 요기서 오르락 내리락 밧줄걸린 곳은 연습용입니다.

 

 

 버프사용법중의 하나

왕고님이 하시길래 얼렁 담았습니다.

겨울에 요거 하나만 해도 따수워요~

 

 

http://blog.daum.net/les7629/2411 요날 저에 코를 크게 찍어서 암벽동영상에 넣어 주셨네요~

그래서 저도 이렇게 담아 보았습니다.

저는 스파이더 선배님처럼 사진잘찍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어느새 세월은 흘러 흰머리가 보이십니다.

저도 선배님 연세가 될때까지 이렇게 멋지게 살고 싶어요 희망사항입니다.

 

 

점심식사 준비를 하는데요 갑자기 비가 퍼붓었습니다.

그래서 날리가 났었죠..

밧줄에 물이 먹으면 안된다네요,

왕고님이랑 암벽팀 몇분이 비를 맞고 줄을 걷는 작업을 했는데요 쫄닥 다 젖었습니다.

그래도 산에서 먹는 삼겹살 맛을 아실까요?

맛있게 먹고 주변정리 싹 하고 왔습니다.

 

 

요줄을 걸고 오르는 것입니다.

 

 

밑에도 요 걸이가 있기에 물어 보았는데요, 요건 빌레이 보는 사람이 날르지 말라고 확보를 거는 고리라고 합니다.

궁금하면  물어 봐야 합니다.

 

 

 

갑자기 내린비로 날리가 났었습니다.

바위위에 매달아 놓은 퀵도르 따구요, 젖은 자일 감구요..ㅎ

그리고 맛있는 삼겹살도 구워 먹엇습니다.

 

[동영상:51]

 

 

 

 

 

비가 잠시 멎은 틈을 타서 나뭇가지위에 물방울을 담아 보았습니다.

 

 

 

 

 

 

 

 

 

죽은 나뭇잎이 왠지 양배추잎 말려 놓은 느낌이 나는 거에요..

이것도 나름 괜찮지요~~

 

 

지퍼속으로 보는 숲모습이 촉촉한 느낌입니다.

 

 

 

꽃게라면을 먹느라 잠시 내려 놓았던 헤드폰에 송충이 한마리가 주저 앉았네요..

 

 

 비가 내리는대 너무 좋았습니다.

빨간색 우비를 입어 보고 싶었거든요~~

스맛폰으로 셀카질을 해봤습니다.

저 어때요~~

제 어깨에 날개가 달려 참 좋은 날입니다.

 

 

모두 이렇게 갑작스럽게 내린비로 등반을 중단하고 식당으로 갑니다.

차가 한대라 저희만 타고 갔습니다.

고생하신 왕고님도 모시고 갔어야 하는데요~

 

 

좋은 이웃을 두어서 벤츠타고 흘러 갑니다..

운전석 뒷자석에 앉아서 흘러가는 차들을 찍어 보았습니다.

벤츠 뒷자석이 엄청 넓네요~

 

 

섞어 대구뽈탕 小자 양이 많아욤..

 

이번 또 가봤네요..

 

블친님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계신지요..

저희는 등반을 일찍부터 시작해서 비도 오고 춥다고 따끈한 국물에 식사겸 반주를 하고 집으로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날씨가 쌀쌀해 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