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산이 아늑하게 둘러싸고 있는 미로면 내미로리와 고천리 일대에서 매년 9월~10월경 코스모스 축제가 개최되는 미로리 이곳은 약 12만㎥의 면적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밭과 꽃을 이용한 조형물이 정겨운 농촌풍경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코스모스축제는 삼척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단풍을 함께 즐길 수 있고 축제장 인근에는 준경묘, 대금굴, 환선굴 등의 관광코스가 있어 인기가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깊어가는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코스모스 축제에는 코스모스 체험프로그램, 역사전통 체험 프로그램, 고향체험프로그램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어 아이들과 부모님과 함께 하기 좋은 여행지 입니다.
삼척王의 이야기
삼척에는 조선왕조를 창건한 태조 이성계의 5대조인 양무장군의 준경묘와 부인인 이씨의 묘 영경묘가 있습니다.
삼척이 조선왕조의 새역사를 장식하며 왕의 코스모스 축제를 처음 연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하얀집과 코스모스가 잘 어울리죠,
사람들 손에 쥐어 진 카메라는 쉴새 없이 돌아가고 이렇게 찍어줘 저렇게 찍어줘 소리가 들립니다.
여기서도 찰칵, 저기서도 찰칵, 추억을 담는 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죠~
임의로 만들어진 다리에 총총걸음으로 걸어 내려가 꽃밭에서 추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어요..
강아지 엄마가 너 여기 딱서, 움직이지마 라고 강쥐한태 명령을 하니 그대로 멈춰라네요~~
동물들도 말귀를 참 잘 알아 듣는 것 같아요..
엄마가 하라는 대로 하는 예쁜 강아지는 모델중..
꽃을 담는 아가씨의 모습이 예뻐서 찰칵,,
코스모스 한들 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 갑니다...
길어진 한수이 이슬에 맺혀서
코스모스 한들 한들 피어 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기를 걸어갑니다.
가을을 알리는 언젠가 불렀던 노래가 코스모스를 보노라니 입안에서 흥얼 흥얼되어 집니다.
깜박 잊고 음악을 안넣었네요, 그래도 한들 거리는 코스모스에요~~
코스모스 밭에 민들레 홀씨 하나..
이쁜 아가들도 담아보고
코스모스
국화과에 속한 한해살이풀,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1-2미터로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깃꼴로 갈라지며 잎의 낱낱의 조각은 선 모양으로 되어 있다. 6-10월에 흰빛, 분홍빛, 자줏빛 등의 꽃이 가지 끝에 한 개씩 달린다. 멕시코 원산으로 많은 원예종(園藝種)이 있으며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학명은
동네 꼬마 개구쟁이들..
잘 말라가는 오징어를 보노라니 입안에 군침이 도네요..
잘 익어 떨어진 홍시감또한 가을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해주네요..
이곳 주변으로는 코스모스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감나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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