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광시에 한우마을이 있습니다. 그곳을 지나 홍성방향으로 가다보면 청양군 화성면이 나옵니다.
시골길 한적한 곳에 요렇게 흙집으로 된 식당이 있어요..
시골닭들이 눈밭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도 보이구요, 눈쌓인 산 경치가 운치가 있네요~~
시댁이 시골이어서 이런 좋은 경치를 보아요..
이집 바깥의 가게 풍경입니다.
굴뚝에서 연기나는 곳은 요기 사장님의 생활집입니다.
흙사랑 오리고기집 실내 분위기 입니다.
미리 전화를 주시고 오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메뉴는 이렇습니다.
기본상차림은 이렇습니다.
저는 보드라운 감자샐러드가 입에 맞아서 김치전과 감자샐러드를 너무 많이 먹었네요..
오리고기 한마리에요 푸짐하지요 남자 둘 여자셋이서 먹기 풍족했습니다.
고기가 익어 갈쯔음 고기에 불이 붙여 주십니다.
오리한마리
\40,000원
가운데 홈을 파고 올려주는 부추가 살짜기 익으면 고기를 싸서 드시면 됩니다..
저희시댁패밀리는 국순당 막걸리 한사발 마셨습니다.
익은 떡을 먼저 드시구요..
오리괴기를 야채와 곁들여 드시는 겁니다.
보들 보들 거리는 오리괴기가 참 맛있습니다.
보통 오리고기집을 가면 오리먹고 음..
밥 볶아 드시고 탕드시자나요, 요집은 오리탕이 나오지 않구요 구수한 된장찌게를 주십니다.
그리고 밥으로는 치즈누룽지밥이 있어요
볶은밥에 치즈가 올라가면 누룽지치즈말이밥이됩니다.
누룽지말이 1인분 기준\2,000원 ×2
치즈추가 \2,000원
치즈말이밥 과정샷 ▼
누룽지말이밥 2인분에 치즈+ 3회를 이렇게 동그랗게 눌려 돌돌 말아 주시더라구요~~
군침 꿀꺽 꿀꺽 넘어갑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에서 치즈가 쭈욱 늘어지구요, 어머니가 그러시네요 별미라구요~
배가 터질것만 같습니다.
마지막에 주시는 믹서에 드륵 갈아서 주는 카푸치노 커피한잔에 마음이 녹아 내립니다.
즐거운 연휴 되셨는지요..
또 다른 새로운 한주의 시작일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요..
2012년에는 소망 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풀리시길 바래봅니다.
많이 춥다고 하네요 건강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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