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나들이를 했어요, 거리에 피어 있는 꽃들이 화사하게 반겨 준날 대학로 홍대아트센터에 들러 헤어 전시회를 봤어요..
학원이 끝나고 조카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갔다가 전시회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우수게 소리로 고렉~~이라는 말과 함께 대화를 하며 머리에 염색을 했던날, 스마트폰에 기록해 두었던 조카의 전시회날 알람이 저에 행선지를 알려주었고, 제가 알고 있는 두언니에게 전시회 갈 것이냐 의사표시를 하고 시간이 된 미세스 홍언니와 대학로 거리를 걸어 보았습니다.
혜화역에서 내려 홍대아트센터를 찾아가는 길,
거리에 놓여 있는 예쁜 꽃들 한태 반하는 날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꽃집에서 국화꽃 한다발을 만들고 마음속에서는 기집애 대견하네 소리가 나온날..
홍대 아트 센터 진입 바닥에 나무가 하나가득 피어올라
단풍물결을 만들어 주었는데 정말 멋있었습니다.
혼자보기 무척 아까울 만큼..
지하2층에 마련된 송부자선생님& 마에스트로
한국미용 100년 출판전시회가 11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립니다.
공식행사는 11월 5일 오후 3시 대학로 입구 홍익대 아트센터에서 한다고 하니
많이들 관람해 보세요~~^^
숙명여대 미용산업 최고경영자과정과 업스타일,
업스타일 어드반스 과정 등 총 3가지 과정을 모두 수료 해야지만
회원의 자격이 주어지는 깐깐한 모임, ‘마에스트로(Maestro)’.
인생과 헤어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마에스트로’의 작품을 둘러 보았습니다.
비채나 비우고 채우고 나누고라는 뜻이라네요~
11월 2일 서울 대학로 홍대아트센터에선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올해 처음 책을 출간하며 맞이한 숙명여대 미용산업 최고경영자과정과 업스타일,
업스타일 어드반스 과정 등 총 3가지 과정을 모두 수료한
미용계에 원장님들이 모여 송부자선생님과 함께 전시회를 열었어요
조카가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어서 이모된 입장으로 관람을 해봅니다.
헤어디자인 백년의 역사가 담긴 이야기 책은 4만 5천원에 판매 중이네요
송부자선생님이 직접 진필로 글을 담아 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와 4살차이인 조카가 고등학교를 마치고 미용업계에 접어 들면서 이모들은 조카의 모델이 되었죠.
이모들의 머리를 접어다 폈다를 반복하더니 끼있는 여성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조카의 모습을 보네요
전시회라고 해서 즉석에서 머리를 만지고 하는 전시회인줄 알았는데, 완전 퍼펙트한 전시회였습니다.
머리카락으로 어떻게?
와..
이게 정말 머리카락?
대박이다.
머리카락으로 옷을 만들고 머리카락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어 낸 모습을 보며 놀라웠습니다.
바리깡을 검색하니 요 사진이 있어서 빌려 달라고 해봤네요..주소 링크 걸어 봅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그 분 글을 통해 보세요 ^^
바리깡이란?
원래 Hair Clipper이고 바리깡은 상호입니다.
그런 이발기구가 광복이후에도 있었지만, 바리깡은 프랑스 회사 Bariquand et Mare 에서 유래 되었고, 그 회사 이발기구 제품이 한국에 1960년대에 처음 도입되었다네요, 바리깡의 구조는 좌우로 움직이는 것과 고정되어 있는 것의 두 빗 모양의 날 및 교차되는 손잡이로 되어 있는데, 가동날이 고정날에 대해 왕복운동을 하여 많은 머리칼을 동시에 절단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날의 종류와 두께에 따라 깎는 높이(즉, 1부, 2부, 5부 등)의 조절을 할 수 있으며, 수동식과 전동식 두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내용출처: 다음검색 지식인 발췌)
http://blog.naver.com/hallo_baby/20142925678 ☜추억의 바리깡 사진
한국최초 미용연구가 오엽주님, 미용연구가 최승희님의 젊은날 모습을 책으로 보았어요
뭔가 새로운 것을 들추어 볼때마다 흥미롭네요~~
머리를 올릴때 고정용으로 사용하는 핀
옷과 머리모양, 구두, 가방, 모자 등이 모두 양품으로 변했으며,
1960년대 초만 해도 여성의 80%가 한복을 입었다고 합니다.
한복을 입으며 머리위에 썼던 조바위 다양한 종류가 있죠..
머리카락 한올 한올에 정성껏 염색을 해서 말아 올려서 만든 작품
이것은 저희 조카의 작품이에요
저와 4살차이가 나는 아이라 어릴적 같이 자라서 대화도 잘 통하는 깡다구 있는 아이라죠
참으로 대견스러운 마음이 들어갑니다.
난이 꽃이 피기전의 날개 돗힌 듯한 모습 같이 보였어요..
염색하는 모습을 그린듯한 멋진 작품
이번 전시회는 머리카락을 활용한 작품으로
보시면 깜짝 놀랄 미용인의 자질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실 거에요
조카의 작품 앞에서 이웃언니와 기념사진 한장 남겨 보았어요
머리카락으로 한올 한올 만들어진 작품을 보노라면 입이 자동 벌어집니다.
한국미용 100년역사 출판기념회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용 역사를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100년의 역사를 한권으로 보실 수 있어요
미용계에 아주 뜻 깊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지나온 발자취를 제대로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겠죠
우리 나라 미용계의 위상을 한껏 높여줄 그럴 만한 작품들이라 생각이 듭니다.
전국의 미용인, 미용관계자 분들이 둘러 보시면 좋을 그런 관람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화요일 잊지 마시고 대학로 홍대 아트센터에 방문해서 관람 해 보시기 바랍니다. ^^
2000년도에는 인터넷과 한류열풍이 불어 산업시대가 열리고
세계가 하나가 되어 가는 요즘 미용계에 발전이 있길 바랍니다.
저에 조카 모습이 있어서 사진좀 담아왔습니다.http://cafe.daum.net/hair8288
사진을 좋아하다보니 조카의 전시회에 가서 마음껏 눈치 안보고 사진을 담아보았네요
한우물만 파는 사람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왔어요~
멋진 작품 한번 둘러 보시지 않으실래요?
11월 5일 내일이 하이라이트라네요~~
오전에 수업이 있어서 수업받고 인사 드릴께요
화요일 화사한 하루 보내세요 ^^
홍익대학교 아트센터 지하2층 비채나
서울 종로구 연건동 128-8
02-74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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