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내리는 날 가본 중국 중화요리 전문점
강서구 방화동 맛집으로 남한산성이라는 숯불갈비집 옆에 있는 2층으로 오르는 계단에는 이렇게 상호가 걸려있다.
연말연시라서 그런지 예약손님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것도 볼 수 있었고, 창문사이로 눈내리는 풍경을 볼 수 있는 식당이었다.
룸이 있어 부모님을 모시고 와도 될만큼 아늑한 공간의 중국요리집 금문
많은 연애인들도 다녀갔다는 인증샷들이 즐비하게 걸려 있다.
숫가락만 들고 오세요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식신 원정대가 다녀간 곳이네요..
깔끔한 인테리어
둥그런 원형식탁 통유리로 된 창문에는 눈이 내리는 풍경을 고스란히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이른 점심시간이라 아진 테이블은 차지 않았다.
유산슬
재료: 해삼1/2마리,죽순60g,표고버섯2개,팽이버섯20g,부추5줄기, 돼지고기50g,중새우4마리,달걀흰자1/2개,녹말가루1작은술,식용류1컵
소스재료: 식용유2큰술,대파 1/4대,생각1/3개,마늘1개,청주1큰술,간장1큰술,닭육수1컵,굴소스1큰술,후추가루조금 물녹말2큰술 참기름
만드는 법:
1. 해삼, 죽순, 표고버섯, 돼지고기는 모두 0.2cm굵기로 채를 썬다.
2. 새우는 내장과 껍질을 제거하고 등에 칼집을 넣는다.
3.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부추는 4cm길이로 썬다.
4. 대파는 반을 갈라 4cm 길이로 썰고, 마늘과 생강은 편으로썬다.
5. 새우와 채썬 고기는 녹말가루와 달걀흰자를 버무린 다음 해삼, 죽순, 표고버섯과 함께 물에 데치고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6. 식용유 2큰술을 팬에 두르고 대파 생강 마늘을 볶고, 청주와 간장을 넣고 데친 재료를 넣고 같이 볶는다.
7. 닭육수, 굴소스, 후추가루를 넣어 간을 맞추고 팽이버섯, 부추를 넣은 다음 20초 정도 볶는다.
8. 물녹말을 풀어 넣어 걸쭉하게 농도를 맞추고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 한다.
깐풍기
굴짬뽕
유산슬
양장피
맛난 음식 먹고 요리도 배워본다.
깔끔하고 맛있는 금문중화요리를 눈내리는 날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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