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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룡곡산

버찌 따먹으며 86세 엄마와 살방거려본 무의 하나개 등산로 환상의길 나이들어 가며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늦둥이의 설움~! 엄마의 젊은 시절은 없다. 엄마의 중년부터 연세들어 가는 모습만 눈에 선하다. 캠핑을 하며 걸어보는 하나개해수욕장 초입에는 빨갛게 익은 버찌가 나좀 보고 가세요 하고 있기에 따서 연세드신 엄마 입속에 넣어 드려 보았다. 한달째 매주 하나계해수욕장 캠핑을 하며, 엄마와 걸어보는 호룡곡산 가는 환상길을 살방 거리며 버찌따먹고 두런 두런 이야기 꽃을 피워본다. 83세때 엄마와 칠갑산 올라보고 두번째 산행 큰 수술후 3년이 지나고 다시 올라가 보는 등산로 예전 같지 않다고 힘들어 못 가겠다고 중도 하차 했지만 건강 하셔서 함께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 2012/02/14 - 20110610 팔십삼세 엄마와 칠갑산 워킹등산한 이씨내 .. 더보기
5월 24일 해당화 꽃이 피어 있는 천국의 계단을 지나 호룡곡산 등산 캠핑 2틀째 되는 5월 24일 토요일 아침 호박잎쌈으로 아침을 먹고 해당화가 활짝 피어있는 천국의 계단 촬영지를 지나 등산이 시작되었다. 오랜만에 올라가 보는 추억의 산행길, 언니 형부 모시고 산악대장이 되어 본다. 교통사고 이후 카메라를 손에 잡아 보지 못했다. 갤럭시 노트 쓰리양이 담아주는 예쁜 해당화 한송이 무엇이든지 건강할때 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날들.. 해당화 주변으로 해송이 이쁘게 꽃을 피우고 있고, 해송은 바닷바람을 좋아하는 까닭에 해송(海松)이란 이름을 가졌다. 잎이 억세고 곰같다고 하여 곰솔이란 이름도 있다. 갤럭시 노트 3(쓰리)가 잘 담아준 해송의 모습.. 해송(海松) 상록침엽교목으로 높이는 20m. 지름은 1m정도이다. 껍질은 검은 빛을 띤 갈색이며, 거북의 등같이 갈라져 조각으.. 더보기
무의도-국사봉-호룡곡산 하산후 먹은 조개구이가 꿀맛이도다~~ 카페 정기산행 무의도로 고고씽~~~ 겨울내내 뒹굴러서 볼때기에 살이 몸도 굴러갈거 같이 살이쩠던 나였다. 남편때문에 가입하게 된 산악카페 지금은 남편이 너무 고맙고 멋진여자로 만들어 줘서 감사한 마음 가득하다.. 41살에 시작한 등산 등산 등자도 모르고 운동은 전혀 몰랐던 집과 회사만 왔다 갔다 했던 내 삶이 삶의 변화가 왔다. 힘들게 오르막도 올라보고 함께한 산울림산악회 횐님들과 기념사진도 담아보고 전형적인 아줌마의 모습이었던 마흔한살의 나 해변가로 내려와 남편과 처음 걸어본 해안길따라 산행후 바닷가로 하산했다. 남편과 등산배당메고 걸었던 모레밭길이 무척이나 좋았었던날 산행의 재미에 빠졌다. 너무도 맛있었던 조개구이와 칼국수 저렴한 회비로 산우님들과 쇠주잔을 기울였던 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