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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꽃

[충남 논산여행]공자의 영정을 봉안한 영당 노성 궐리사(魯城 闕里祠) 노성궐리사(魯城 闕里祠) 궐리사는 공부자(孔夫子)가 생장한 마을이 궐리촌이라는데서 유래된 명칭으로 공장의 유상(遺像)을 봉안한 영당(影堂)이다. 조선 숙종 13년(1687)우암 송시열 선생이 궐리사를 건립하고자 했으나 2년 뒤 왕세자인 경종 책봉에 반대하는 상소로 인하여 사약을 받아 세상을 떠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 후 숙종 42년(1716)권상하, 김만주, 이건명, 김창집 등 제자들이 노성산 아래 궐리촌(현 위치의 서쪽)에 궐리사를 건립하여 이듬해인 숙종43년(1717)공징로, 공사중 등이 재상 이경억을 따라가 공부자 유상일체(孔夫子 遺像一切)를 얻어왔고, 영조 34년(1758)이제후 등의 상서로 이때 가져온 공부자 유상일체가 노성 궐리사에 봉안됬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맛배 기와집이다... 더보기
[충남 논산여행] 330년 역사속 가치속에 유형문화재 1746호 노강서원[魯岡書院] 2012년 기호유학 인문학포럼 인문학이야기가 있는 1박 2일 충남명가 탐방 중 마지막 코스로 보게된 노강서원에다녀왔습니다. 1675년 (숙종 원년)에 김수항(金壽恒)의 발의로 윤황(尹煌)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하고 위패를 모셨던 곳으로 1682년(숙종8)에 '노강'이라는 사액을 받아 사액서원으로 승격되었으며 석호(石湖)윤문거(尹文擧]를 추가 배향하였다. 그 후 1723년(경종 3)에는 명재 윤증과 윤서거를 추가 배향하였다. 1717년(숙종 43)사액현판이 철거되었다가 1722년(경종 2)회복되었고 1781년(정종 5)에 나라에서 중수하였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 훼철되지 않고 보존되었던 전국 47개 서원 중 하나이다. 노강서원은 기호지방 파평윤씨의 대표적 문중서원으로 소론계 사족들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