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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장비

[강원도 설악산 노적봉] 한편의 시를 써도 될만큼 아름다운 바위, 한편의 시를 위한 길 암벽등반 ■ 산행일시: 2012.06.17 ■ 산행장소: 설악산 경원대길 한편의 시를 위한 길 ■ 등 반 자 : 리딩: 포그니, 세이지,코알라,영순,해철,명철,영준/등반및 사진봉사:알흠이(하누리) 늦은밤 출발했던 곳 강원도 설악 바다가 있어서 그런지 새벽녁은 무지 쌀쌀했다. 바람막이 점퍼사이로 바람이 후미고 들어와서 춥다는 걸 느낄쯔음 암벽팀은 라면을 끓였다. 이내 간단히 먹고 암벽등반을 올라야 하기 때문이다. 바위에 붙는 순간 물한목음도 못 마시고 산행이 시작이 되기때문이기도 하다. 새벽3시4분 48초에 고기잡이 배가 하나둘 바다로 나가는 것이 보였다. 바쁘게 사시는 분들.. 이런 분들이 있는 가 하면 거리에 거지껄랭이 차림으로 있는 사람들 생각하기 나름일텐대, 그 사람들 머릿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이른새벽.. 더보기
[관악산] 현충일 휴일날 남편과 함께 하는 바우사랑암장에서 ■ 산행일시: 2012.06.06 ■ 산행장소: 과천종합청사 관악산 -바우사랑암장 ■ 등 반 자: 산울림산악회 암벽팀 중 리딩: 포그니, 세이지,영준,해철,용철,운무님/사진봉사,하누리(알흠),스파이더 현충일 문앞 현관에 태극기를 달고 배낭 가방을 메고 남편과 둘이 길을 나섰던 휴일 현충일.. 누군가의 희생으로 우린 이렇게 편하게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고 남편과 대화를 하며 아침이 흘러간다. 우리를 버리고 대장님이 몰래 다른곳으로 가려다 지하철에서 딱 걸려서 인사를 나누고 가셨다. 이젠 대장님도 자유를 누리고 싶다고 하신다. 무슨 좋은일이 일어날것만 같다. 시간은 아침 10시 30분을 향하고 아침부터 푹푹찌는 더위에 경찰아저씨들은 근무로 서계셨다. 그리고 작은차 앞좌석에 2명 뒷자석에 5명이 꼬깃 꼬깃 타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