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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나들이

아산만 방조제를 지나며 덜 떨어진 석양과 예당저수지를 보았다. 지난주 3월 9일 시댁을 가기위해 남편차에 몸을 싣고 달리던중에 아산만방조제위로 떠오른 석양을 보았다. 내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경치.. 외국인 친구가 있어 서해대교를 건너가며 아산만 방조제라고 페북에 글을 올렸더랬다. 많은 분들이 사진에 호응을 해주셨다. 너에게 나는 그런사람이고 싶다. 푸른하늘처럼 투명하게 새벽공기같이 청아하게 언제나 파란희망으로 다가서는사람 너에게 나는 그런사람이고 싶다 들판에 핀 작은 풀꽃같이 바람결에 날리는 어여쁜 민들레 같이 잔잔한 미소와 작은행복을 주는사람 너에게 나는 그런사람이고 싶다 따스한 햇살이 되어 시린가슴 으로 아파할때 포근하게 감싸주며 위로가 되는 사람 너에게 나는 그런사람이고 싶다 긴 인생 여정에 정다운 벗되어 꼭 사랑이 아니어도 꼭 가슴이 뜨겁지 않아도 어깨동무하.. 더보기
20111028 혹시 이런거 보셨을까요? 국수 만드는 과정 안녕하세요 지난주 시어머님 생신이 있어서 배봐가 시댁에 내려 가는데요 기차안에 유치원생들이 잔뜩 탔네요.. 어찌나 재잘 대는 지요 항아리가 한방구리 깨질만큼요 시끄러웠지요.. 너무 시끄러우니깐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과자를 주는 겁니다. 먹을거 앞에서는 아이들도 조용해 지네요.. 기차를 타면 요 아메리카노 커피가 왠지 더 맛있습니다. 천오백원을 지출하고 산 커피..시럽을 약간 넣어서 달콤함이 전해져요.. 고마운 동서에게 문자가 옵니다. 형님~!! 얼만큼 오셨어요? 저희 예산역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저는 어디가 어딘지 모르기 때문에 신례원이라고 말을 하지요.. 다음정거장이 예산이라고 하네요.. 예쁜조카 희원이랑 동서, 서방님이 마중을 나와 주셨습니다. 시댁으로 향하는 차안에서 이런 저런 안부를 묻고요 시골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