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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컹대는 가슴소리 덜컹대는 가슴소리 -오세중 이곳에 서면.. 가슴 뛰는 소리가 들려요 덜컹거리는 전철의 가슴소리 바삐 뛰던 전철이 숨 돌릴 때에 덜컹대는 이유가 궁금하여서 살며시 들어가 앉아 봤더니 저기 앉은 회사원은 집 생각에, 보따리 든 할머니는 자식생각에, 배낭 맨 외국인은 추억 생각에, 전철의 가슴이 되어 덜컹덜컹 그리고, 그 옆에 나도 어느새, 그대 생각에 덜컹덜컹. 더보기
[충남 당진여행]소설가 심훈선생의 생가 고택 필경사 섬과 바다를 품어 해양산업과 문화관광이 어울어지는 당찬당진시로 1박2일 여행을 하던중 첫번째 코스로 들려본 필경사 충남당진군 송악읍 부곡리 252-12호에 위치한 소설가 심훈선생님의 생가 고택이 있는 곳이랍니다. [상록수 문화관] 소설[상록수]가 집필된 곳 필경사 필경사는 일제 강점기 심훈선생이 문학창작 활동을 위하여 1932년에 한곡리(지금의 한진과 부곡리를 합친 말)로 내려와 이듬해인 1933년에 '영원의 미소'를 쓰고, 1934년' 조선중앙일보'에 장편소설 '직녀성'이 연재 되면서 그 원고료로 받은 돈으로 그가 직접 설계하여 지은 문학의 산실이랍니다. 필경사는 '붓으로 밭을 일군다.'는 뜻으로 '필경사'란 문학잡지에서 따왔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ㅡ"자형 초가지붕 아래 목조기둥으로 세워져 있으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