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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채

[충남여행] 추사 김정희선생 고택과 백송[秋史 金正喜 先生 故宅과 白松] 페이스북에서 놀다가 우연히 산소 벌초하러가는 날짜와 맞게 추사 김정희선생에 관한 전 문화재청장님의 강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을 졸라서 시댁패밀리와 고택을 돌아보는 기회가 왔네요, 고택도 보고 김정희선생님묘와 백송에 대한 정보를 알아왔습니다. 추사고택은 저희 둘째 서방님이 전통혼례를 했던 곳인데요, 15년만에 다시 와보는 거라 감회가 새롭습니다. 서방님이 같이 동행을 해주셔서 낙엽이 우수수 떨어진 고택 주위를 바스락 소리 내며 걸어보았네요... 10월13일(토) 논산 돈암서원에서 박범신(소설가)님의"왜 인문학을 말하는 가?" 특강을하신데요 꼭 참석해보세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 http://www.cihc.or.kr 밖같 솟을 대문을 들어서면 사랑채가있고, "ㄱ"자 형태의 집입니다. .. 더보기
[충남논산 여행]3백년 선비의 집 명재고택 사랑채에서 윤완식 선생이 들려주는 고택이야기 논산명재 고택은 대표적인 호서지방의 양반가옥으로서 조선시대 중기때 상류층의 전형적인 살림집이다. 건축물 남쪽에는 넓고 평평한 바깥공간이 있는 그 곳에 네모진 연못이 있고, 조선시대 전형적인 수공간(水空間)인 방지원도(方池圓島)로 조성되어 전통적인 연못의 기법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대문에서 안채가 쉽게 보이지 않도록 배려한 것은 외부사람의 조심스런 접근과 내부사람의 독립성(Privacy)을 고려한 완충적인 공간으로 거부감 없이 지내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3백년 향촌 사대부가 선비의 집 명재고택 사랑채 디딤돌 앞에 있는 해시계 굵은ㅡ 표시 좌측이 동쪽 우측 서쪽이며 이곳에 막대를 꽂아 해시계로 사용했다고 한다. ㅡ자형의 대문채에서 전면에서 두번째 칸에 대문이 있어 외부 공간에서 들어서려고 대문을 열면 대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