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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날

비내리는 여름날 생선구이에 막걸리 마시고 농가주택에서 싱그러움을 맛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욜심히 일하고 주말만 되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 저렴한 여행을 선택해 본다. 시원한 지하철 여행 지하철타고 흘러가는 시간 의자에 앉아 이야기도 하고, 두발로 열심히 걸어도 보고 눈으로 귀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날 하루에 기본 5섯 가지는 볼 수 있기를 바라며.. Story 여행의 시작중 첫번째 코스에서 먹거리 힐링을 해봤다. 여행지에 주변에 있는 식당의 맛은 어떨까 뭐 먹을까메라를 하려다 근처에 발 닿는 곳으로 가본다. 비오는날 빗소리 들으며 막걸리 한사발 함이 좋았다. 그리운 이에게 손을 내밀어 전화를 걸어보지만 1시간 남짓 거리에 사는 언니를 보기위해 수원으로 여행지를 정했는데 뺀지 맞고 둘이서 즐기는 시간 그래도 둘이여서 좋았다. 혼자보다는 둘이 좋다. 인연 움켜진 인.. 더보기
가짓과에 속한 한해살이 채소 토마토의 싱그러운 모습 10일간의 휴가를 받았는데 비가 계속 내렸다. 운도 없지.. 참.. 일년에 한번 오는 휴가인데, 우산쓰고 어머니의 텃밭을 돌았다. 다리도 아프시다면서 없는 거 없이 심어진 어머니의 텃밭엔 항상 꽃이 많이 있다. 어릴적 많이도 보았던 분꽃, 꽃씨를 떼어 내어 가루를 빻아 맛난 반찬 만들어 소꿉놀이도 재미졌는데 이렇게 중년이 되어 있으니 세월은 자꾸만 자꾸만 흘러가는데, 추억만이 내가슴속에 묻어 있다. 분꽃 분꽃과(科)에 속한 한해살이풀. 키는 60센티미터 정도이다. 잔가지가 많으며,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깔때기 모양의 흰색, 빨간색, 노란색의 꽃이 핀다. 꽃은 햇볕이 내리쬐면 오므라들고 해가 지면 활짝 핀다. 까맣게 익는 씨는 팥알만 하며 속에 흰 가루가 들어 있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으로 주로 관상용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