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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3대가 모여 진달래 군락지 핑크빛으로 물든 436m 고려산 봄 산행 우리나라 유일의 나라이름을 가진 고려의 "고려산" SOUTH KOREA the only country with the name of the "KORYO MOUNTAIN" 고려는 몽골에 대항하기 위하여 강화도로 전도하고 오련산이었던 이 산을 고려산으로 고쳐 불렀다. 우리나라에 나라이름을 가진 산은 오직 "고려산" 뿐이다. 백제산도 신라산도 고구려산도 조선산도 없다. 경남 합천의 "가야산"은 가야국의 나라이름과 거리가 멀다고 한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인사동만 가도 우리나라 이름이 없어서 안타깝다고 했다. 맑고 이쁜 순 우리나라 말로 이름이 지어진다면, 한국다울텐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산행을 해본다. 산행일시: 2013. 05. 01 산행장소: 강화 고려산[고려산 백련사입구-고려산 청련사 능선-고비고개.. 더보기
부부가 만들어 가는 암벽이야기 포토북 책을 만들었어요.. FACEBOOK에서 놀다가 포토북30% 이벤트를 보게 되었다. 작업을 마무리 하고 이벤트가 없나 두리번 두리번 조금 저렴하게 책을 만들고 싶어 정보를 훝던중 선착순 222명에게 30%를 지원해준다는 문구를 보고 쿠폰번호를 입력해보았다. 222명안에 들어가서 책 주문을 하게 되었다. 점점 쇠퇴해져 가는 내 머릿속 기억을 추억하고자 남편한태 고마움도 전해주고 싶어 책을 편집하게 되었다. 글솜씨가 없어서 멋진작품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만족스럽다. 기억하고싶은 한 부분.. 내 삶의 일부를 흔적남겨본다. 스냅스 포토북으로 멋진 삶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페이스북에서는 각종이벤트가 있답니다. http://www.snaps.kr/gallery/galleryview.jsp?projcode=20130218008520&rl.. 더보기
2013년 2월 2일 7년만에 다시 가보는 검단산 세자매 산행기 ■ 산행일시: 2013년 2월 2일 ■ 산행장소: 하남시 신장면 검단산(에니메이션 고교-검단산 계곡길-잣나무숲 쉼터-검단산 정상-계곡길 하산) 7년만에 다시 가보는 검단산 그때와는 많이 변해 있었다. 유명메이커 옷 판매장도 없었고, 안주도 2천원 하던 곳이 많아서 산행 후 내려와 막걸리 한잔 마시고 가기 좋았었는데, 그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겨울 산행을 해본다. 2년만 있으면 환갑이 되는 큰언니와, 50을 향해 달려 가는 막내언니 그리고 막둥이인 나는 40대 중반을 달리고 있다. 어릴적 많았던 나이차이로, 따로 국밥 놀이를 해서 늘상 외로웠던 나였는데 지금은 같이 나이들어 감이 행복이다. 가족이 같이 할 수 있는 것으로 산행만큼 좋은 것이 없다. 검단산의 유래 검단산(해발657미터)은 하남시 동쪽에 위.. 더보기
20111120 20대부터 50대까지 워킹,암벽,백두 시간되는 분들과의 주말산행 ■ 산행일시 : 2011.11.20 ■ 산행장소: 관악산-서울대 시계탑-공학관-거북바위-연주-촛불바위-코끼리바위-지도바위-전망대-마당바위-남근석-낙성대하산(산행시간 점심시간 포함 5시간) ■ 산행참석자: 3050 산울림산악회 ☜ 회원님 열분 영하의 추위 집 밖을 나서는데 손이 무지 시려웠다. 산행내내 점퍼를 벗을 수 없었고, 바람이 세게 불어 손이 많이 시려웠다. 그리고 관악산에는 군데 군데 얼음이 얼어 있었다. 남편의 인간관계가 존경스럽다. 누나의 동창이며, 남편의 동문선배님을 뫼시고 함께한 산행.. 두분을 예쁘게 액자에 담아놓습니다.^^ 반대편 바위에 서서 일행들이 이곳에 도달 할때까지 카메라들고 전망을 찍었다. 내눈에 들어온 산우님들을 먼발치에서 망원렌즈로 담아본다. 날씨가 맑아서 서울시내가 한눈에.. 더보기
청계산[옛골출발-이수봉/망경대/자운봉-옛골하산] 연세드신 분만 계신 산악회에 가입해서 산행을 하다 새로운 산악회를 만났다. 매일 산오름 산방은 젊은이들로 구성되어 산행에 재미가 있다. 매일 산오르는 공지가 떠있어서 매일산오름산악회다. 신분당 청계산 입구역에 내려 원터골 청계산 입구 굴다리앞에서 산우님들을 기다리며 이곳의 경치를 찍어보았다. 백구 팔자편하게 늘어져 자는 모습 니가 무슨 근심걱정이 있겠냐 부럽구마..이잉... 원터골 청계산 입구 굴다리 앞 버스정류장에서 "옛골"까지 버스로 환승 "엣골" 종점에서 내려 청계산 옛골 등산로 입구로 이동하는데 개천다리밑으로 흐르는 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렸다. 일행들과 만나 살방살방 산행시작 소나무 능선길 따라 등산로 입구로 조금 올라와 몸풀기운동을 살방살방 산행시작 30대에서 45세까지 15명의 산우님들과 산행시.. 더보기
20100328 오봉, 여성봉 한번 두번 산행을 하더니 다들 이제 구색을 갖추어 옷을 입었다. 큰언니는 딸들이 사주고. 형부는 홈쇼핑표. 막내언니또한 홈쇼핑표로 질렀다구 떠들며 출발.. 남편이 선물해준 티를 언니와 함께 입고 송추폭포에서 기념샷.. 오호.. 정말 잘어울린다. 메이커는 아니지만, 기능성이기에..그리고 선물이기에 조오타~~ 고마워요 ^^* 엄마를 닮아 얼굴에 생기는 검버섯을 우짜냐고, 오빠얼굴에 생기가 생겨 보기 좋았다. 오르다 오빠와 둘이 셀카.. 오빠 웃어봐 화알짝... 히히히...좋치.. 응.. 어릴적 우리 동생들에게 질보다는 양으로 한아름 가득 과자를 사다 주었던 막내오빠. 밀가루를 손수 밀어 건빵과 꽈배기를 만들어 주었던 막내오빠. 오빠 사랑해 즐겁고 재미나게 살자~~!! 개고사리가 나오고 있었다. 봄이온다..봄.. 더보기
20111022 오대산에서 만난 다람쥐 2011.10.18 하산길에서 만난 다람쥐 녀석 뭔가를 달라고 보채는 아이마냥 내 신발아래 딱 서서 가지도 않고 처다보고 있었다. 사람들하고 친근감 있게 지낸 녀석마냥.. 밤한개를 껍질을 까서 놓아주었더니 계곡아래로 내려간다. 안녕하세요 오대산 사는 다람쥐 입니다. 야.. 야.. 다람쥐 첨 보냐.. 먹을꺼좀 줘 봐봐..ㅋㅋ 밤한개를 이로 잘라서 속내용을 던져 주었더니 등돌리고 얌얌얌 한다. 응응.. 맛있오..~~ 이렇게 맛있는 밤은 첨이야.. 한손으로 먹는 모습이 이쁘다.. ㅎㅎ 안뺏어 먹는다구, 왜 등은 돌리고 지룰이니~~ 자.자.. 그럼 옆태만 봐라..ㅋㅋ 아구 배부르다.. 볼록 나온배 니가 책임져 ~~ 나 간다.. 내년에 올께~~ 인사라도 하는 것일까 안가고 요래 앉아서 처다봐 주고 있었다. 안녕~~ 더보기
서울에 살면서 서울 성곽을 처음 올라 보았습니다. ■ 산행일시 : 2011.11.04 ■ 산행장소 : 서울성곽(와룡공원-말바위 쉼터-숙정문-곡장-청운대-백악마루(정상)-창의문 하산) ■ 꽁선과 배봐 우리는 24년지기 친구 ★ 군사지역이라 사진찍는 것이 금지된 곳이 많아요, 주의 하셔야 합니다. 출발시 : 오전 10시 -오후 2시 친구에게 전화가 왔어요.. 나오늘 쉬어 친구야.. 열심히 직장생활하는 친구에게 쉰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월차를 낸것일까? 그래.. 갑자기 코평수 커지고 좋아지는 이 기분.. 갑자기 이루어진 번개산행 오전에 정말 일찍감치 면접 하나를 보고 부랴 부랴 산행준비를 했지요~ 분명 요것이 물을 안가져 오겠지 물챙기고, 보온병에 팔팔 끓은 물을 담고, 귤도3개 담고, 혹시 몰라서 막걸리도 한통, 커피도 챙기고 종이컵도 컵 받침도 가방에 하.. 더보기
20100820 관악암장/둘이서 하나되어 연습바위  더보기
20100311 동심으로 돌아간 눈싸움놀이 등산후 하산길에 넓은 눈밭을 만났다. 그냥 가지 말고 추억을 만들자고 눈밭에서 1시간 넘는 시간을 신바람 나게 뛰어 놀고 만든 추억 말괄량이 삐삐언니와 셋의 동화 같은 눈산행 언니들 기억해? 카톡으로 아침마다 재미진 문자 넣어 주셔서 감사해요~~ 보고 싶다요, 올해는 눈꽃산행을 한번도 하지 못했네.. 내년에 다시 한번 이렇게 뭉치길 꿈꿔 보아요 ^^ 더보기
20100418 의정부에 위치한 호명산 깔따구 산이었다. 무지 심드렀던 산행 ~~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청평리에 우뚝 솟아 오른 632m의 호명산은 옛날 산림이 우거지고 사람들의 왕래가 적었을 때 호랑이들이 많이 서식하여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려오곤 하였다는 데서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상천역에서부터 호명산을 올라 호명호수와 청평호수를 만나보려고 합니다. 집에서 늦게 출발하기도 하있지만 무악재역에서 전철을 타고 두 번을 더 갈아타면서 약 2시간 반만에 경춘선 상천역에 도착한 시간은 11시 40분입니다. 상천역- 호명호수- 호명산- 청평호수- 청평역으로 하산하려고 하는데 거리상으로는 약11km 정도 되는 것 같다. ■ 산행일시 : 2010.4.18 ■ 산행장소: 의정부 호명산423m,한강봉 474m,챌봉 516m 경기도 양주시,의정부시 송전탑/ 호명산 423m/ 홍복산 갈림길 (호명.. 더보기
처음 친구가 등산가자고 전화가 왔어요~ ■ 산행일시 : 2011.10.05 날씨 좋음 ■ 산행장소: 북한산 둘레길 -봉은사-진관사-진관생태다리 전차부대-효자동공설묘지- 농원까지 점심시간 포함 5시간 산행 ■ 등 반 자 : 꽁선이와 은뚜기 우리는 24년지기 친구 연신내역 3번 출구에서 친구와 만나기로 했다. 아침에 일찍 조조영화 한편을 보고 그 다음 살방살방 둘레길을 돌기로..처음 친구가 등산가자고 전화가 와서 밤새 잠도 못 자고 설레였다. 열심히 닭가슴살샐러드를 만들고 과일도 깎아서 담아놓고 낼 가져갈 보온병도 닦아놓고 내손은 정신 없이 바빴다.. 날이새도록.. 친구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 간절.. 그리고 이른아침 연신내역 3번출구에 먼저 도착한 나는 25분을 기다리며 대조 쇼핑센터를 들러 새우깡하나와, 스타벅스표커피2개를 개.. 더보기
20100311 평일 언니들과 수락산 눈꽃산행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무의도-국사봉-호룡곡산 하산후 먹은 조개구이가 꿀맛이도다~~ 카페 정기산행 무의도로 고고씽~~~ 겨울내내 뒹굴러서 볼때기에 살이 몸도 굴러갈거 같이 살이쩠던 나였다. 남편때문에 가입하게 된 산악카페 지금은 남편이 너무 고맙고 멋진여자로 만들어 줘서 감사한 마음 가득하다.. 41살에 시작한 등산 등산 등자도 모르고 운동은 전혀 몰랐던 집과 회사만 왔다 갔다 했던 내 삶이 삶의 변화가 왔다. 힘들게 오르막도 올라보고 함께한 산울림산악회 횐님들과 기념사진도 담아보고 전형적인 아줌마의 모습이었던 마흔한살의 나 해변가로 내려와 남편과 처음 걸어본 해안길따라 산행후 바닷가로 하산했다. 남편과 등산배당메고 걸었던 모레밭길이 무척이나 좋았었던날 산행의 재미에 빠졌다. 너무도 맛있었던 조개구이와 칼국수 저렴한 회비로 산우님들과 쇠주잔을 기울였던 날...// 더보기
바위에서 보낸 7시간 원효봉, 염초봉 2011.03.27(일) 흐림 오전8시30분 연신내역3번출구 모임-버스로 이동-북한산입구부터(9시30분)릿지로등반-원효염초-염초직벽-염초봉-책바위-말바위-백운대하산 인원 총 6명: 남편리딩, 동영상및 사진촬영은 인성선배(경진선배,상일씨,나,정란선배) 총산행시간: 7시간(점심식사20분포함) 산행준비물: 자일:15m / 후렌드, 퀵도르, 하강기, (헬멧, 하네스는 필수) 강한바람이 불어서 많이 추웠다. 일반릿지를 하는 등산객이 많아서 구간 구간 정체로 추웠지만 새로운 경험을 할수 있었던날이다. 남편과 암벽팀선배님들과의 산행 이방향으로 가다가 계곡아래로 좌회전 나뭇가지 위에 보이는 바위로 계속 전진 바위를 걷는 느낌.. 신발에 뽄드를 발라놓은 거 모냥 착착 달라붙는대 조금은 겁이나서 네발로 기어가기도 했다. .. 더보기
관악산 육봉을 넘어 팔봉까지 관악산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암산이다. 4호선 전철을 이용하여 정부청사역 6번출구로 나왔다. 고급코스 암벽의 산행의 백미, 위험요소가 있는 육봉능선과 팔봉능선을 이어주는 코스를 과천종합청사에서 출발 태정씨, 석이랑, 숙이랑 등산시작이다. 휴일 열심히 근무중이신 전경아저씨...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야구 오랜만에 본 야구경기 .... 비행기 휴일이어서 좋은날 남편의 친구와 산행을 했다. 육봉릿지 시작... 정상에 오르면 경기도 안양과 의왕 등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탁트인 경관이 펼쳐지며, 관악산은 기암 괴석이 많은 산이다. 육봉능선과 팔봉능선 코스는 인기 코스다. 아기 코끼리바위에서 기념사진 릿지교육 잠시 자자자... 잘듣고 해봐" 남편과 남편의 친구는 그렇게 바위를 사랑했다. 태정씨가 사줘서 먹은 막.. 더보기
북한산 염초릿지-약수릿지-백운대정상찍고-산성입구로하산 5월5일 어린이날 남편은 나를 위한답시고 산으로 바우로 델꼬 출발... 장작 6시간을 바우에서 사투를 벌이고 하산했다. 새로운 나의 모습을 발견 참으로 가슴뿌듯한 날이었다. 그냥 이렇게 돌산을 오르는 것만도 힘든데 바위를 탄단다. 안전기저귀, 하네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안전장비를 연결해주는 역활을 한다. 경치는 시원하고 멋졌다. 무슨얘기를 했었을까? 웃는 걸 보면 좋은얘기.. 높다란 바우에 피어있는 진달래 이제 막 피기 시작한듯하다. 잡을때가 없는 곳을 오를때가 힘들다.. 무거워진 궁뎅이 탓만 하며 남편이 받쳐줘서 올라갔당..ㅋㅋㅋ 끈기가 없는 내게 안한다고 할까봐 남편은 연신 잘한다 잘한다를 외쳐 주었다. 빠딱선 바위를 오르라고 한다. 줄이 있어서 절대 안떨어진다고 하는데 경험전이기 때문에 그런지.. 더보기
관악산에서 만난 청솔모 산을 오르다 만난 청솔모 떨어뜨린 밤을 어찌 할줄 몰라 그대로 멈춰라 했던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 마치 어린아이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그 모습.. 카메라 셔터가 터지고 찰칵찰칵 거리는 소리에 놀랐는지 잡고 먹던 밤을 놓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렇게 두손을 모으고 한참을 멍때리고 있었다. 마치 사람인냥 그리고 떨어 뜨린 먹이를 찾는다.. 버스럭 소리를 내며 이리뛰고 저리뛰더니 찾아 냈다. 보물찾기 하는 아이마냥.. 완전 심봤다라는 표정이었다.. 완전 귀여워~~ 청서 [Sciurus vulgalis coreae]포유류 청설모라고도 함. 쥐목(─目 Rodentia) 다람쥐과(─科 Sciuridae)의 포유동물. 유라시아의 삼림·공원 등에 서식한다. 날카로운 발톱으로 미끄러운 줄기도 잘 기어오르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