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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2015남산 백범광장 100만인 산책 걷기에 초딩친구와 참여해 보다. 서울시 페이스북에서 2015 남산 100만인 산책 홍보를 보았다.아름다운 남산에서 자연을 즐기며 함께 걷는 길 ~!! 지하철 4호선 회현역 4번출구로 나오니 젊은 자원봉사자들이 노란옷을 입고 안내를 해주어 쉽게 찾은 백범광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자리를 가득 매우고 있었다. 온라인 접수확인을 받고 나면 기념뱃지를 주셨다. 아름다운가게에 사용하지 않은 책과 옷 등을 기부하면 연말소득공제가 가능한 기부물품영수증을 발급해 주었다. 아름다운가게에 옷을 기부하고 받은 미니 손선풍기와 손수건 인증샷 아리수 선전도 해본다. 더운날 탈 뒤집어쓴 알바생들이 안쓰러운 생각 들면서도 인증샷은 콕 박아주는 철부지 아줌씨~~ 출발하기전 개회사를 하고 기념촬영 출발선언과 함께 북축순환로 왕복 7km를 걷기 시작했다. 한국발사랑연합회.. 더보기
묶여 있는 자물쇠가 만난 남산위 높다란 세상 누구 누구가 주인일까? 서로의 사랑을 과시라도 하는 듯이 마치 죽고 못 살듯 엮어 놓았다. 높다란 세상 맑은 공기 마시며 아주 높이 올라 와 있는 커다란 자물쇠 숨통이 트이느뇨? 묻고 싶었다. 난 트여~~ 코로 들이 마쉰 숨이 코를 통해 들어와 입으로 배출되는 느낌, 가슴이 팡 하고 뚫리는 듯 했다. 그리고 나오는 노랫가락 남산위에 저소나무 철갑을 두른듯 바람소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더 좋은 노래가 생각이 안났다. 에흉.. 포근한 날씨 그곳에 내가 있다. 남산타워 바로 밑에... 휴일.. 너무 좋은 두글자 휴일.. 두팔을 벌려 바람을 느끼고 싶을 만큼 좋았고, 뱅구르르르 돌고 싶었다. 아호~~~ 넘흐 좋은것이다. 나는..커다란 자물쇠 사이로 자그마한 열쇠들이 세상의 공기를 흡입하고 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