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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7년 만에 다시 가보는 감악산 폭포산장에 숯불 유황오리구이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큰언니보다는 바로 위에 언니와 더 자주 만나게 되다보니 막둥이언니와 추억이 많은 편이다. 우연히 지난날 갔던 감악산 산장카페가 생각이 난다며 갈래?라는 전화가 왔다. 가족들이 우르르 모여 가본다. 그 옛날 계곡아래로 내려가서 발담그고 했던 그 추억의 장소가 변형이 되어 있었다. 여쭤보니 수해를 입어 다시 복구하는 조건으로 뚝을 쌓고 안전하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 때 그 느낌은 없어서 아쉬웠다. 뭐든 옛것이 좋은데, 직접 커다란 통을 놓고 즉석에서 구워 먹었던 그 느낌도 모든 것이 달라진 것을 볼 수 있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숯불오리고기의 맛을 보는데, 맛은 그대로다. 조금 편해진것만 빼고는 숲향기 맡으며 계곡물소리 들으며 산행후 내려와 맛나게 먹고 가기 좋은 집이다. 파주 적성쪽.. 더보기
밤꽃 향기 가득한 매사캠핑장에서 1박 2일 캠핑이 재미나서 주말 내내 새로운곳을 찾아 떠났다. 수박한덩어리 사들고 떠난 여행길에 파주방향으로 달리던중 군 추레라를 보게 되었다.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근무를 하고 나면 주말이 여지 없이 기다려진다. 가족들과 뭉칠생각에 함께 있다는 것이 좋다. 수박카빙을 해본다. 도구가 엉성한대도 1박2일을 파놓은 것에 감동의 도가니 서로 돌아가며 써보고 재미져서 웃었다. 육류를 싫어 하는 형부덕에 통마늘 굽고 양파링 만들고, 살얼음 동동 열무국수, 황태구이, 달백숙까지 조금씩 맛을 보았는데 포만감이 상당하다. 수박카빙으로 1박 2일을 쓰고 페북에 올렸어요, 재미집니다. ㅎㅎ 전 이날 페북친구들에게 웃음을 선물했어요~~ 어두워 지기 전에 이곳의 경치를 담아 두었다. 숲사이로 계곡물이 흐르는 미니멀 장소에서는 새벽에.. 더보기
고요한 초록빛 쉼터 유치자연휴양림에는 무지개 폭포와 빨간 출렁대는 구름다리가 있다. 물의 도시 장흥에서 흥겨운 여름물축제가 7월 27일부터 8월2일까지 '2012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가 ,'물과 숲 그리고 휴'라는 주제로 장흥읍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짜릿한 물맛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정남진 물 축제는 200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강변에서 열리는 물놀이 축제 중 최고의 축제입니다. 꼭 오셔서 시원함을 즐겨 보심도 좋을듯 합니다. 광주시네에서 1시가 반 정도 소요하는 곳으로 특급수가 흐르고 징거미(갑각류 징거미새웃과에 속한 종, 몸길이 10센티미터 가량으로, 몸빛은 청색 또는 녹색을 띠는 갈색이다)가 많이 잡혀 이곳을 일부러 징검이 잡이 하기위해 오시는 관광객들도 많다고 합니다. 유치자연휴양림은 옥녀봉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