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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여의도 세계 불꽃축제 주말 근무후 칼퇴를 하고 맞은 환상적인 밤.. 김밥을 먹으며 사람들과 어울려 화려한 밤을 즐기는 행운을 맞은 날 10월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세계 불꽃 축제가 있는 날 회사에서 제공해준 멋진 장소에서 친구와 지인과 함께 담아본 서울의 야경과 근사한 불꽃을 보았다. 2015년 여의도 세계 불꽃축제 2015, Yeoudio International Fireworks Festival 초저녁 어둠이 스멀거리는 시간의 저녁노을이 창가를 물드이고 사람들이 하나둘 몰려 들기 시작했다. 바쁜것 없이 흘러가는 시간속에서 마주한 세상 빼곡기 가득한 빌딩들 사이 어디 한곳에 내자리가 주어져 있다는 안도감.. 나이들어 맞아본 아랫세상.. 윗공기는 그렇게 좋았다. 1년에 한번쯤 근사한 윗공기를 볼 수 있음에 느리게 가는 세상도.. 더보기
2015년 1월4일 봄날같은 대천 해수욕장 겨울바다. 즐기지 않으면 무의미해요 인생도 여행도 다행히 이 세상은 흥미진진한 일들로 가득하고 우리가 찾으려고 하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죠.. 즐기고 싶다면 내일이 아니라 오늘을 지금을 좀 더 즐기는게 좋겠어요~ 시골이 시댁이어서 올적마다 바다구경 올적마다 가족산행, 어설픈 농부의 삶까지 서울 토백이인 저에게는 기분좋은 삶이에요, 봄같은 날씨에 걸어보는 해수욕장은 금빛물결 반짝반짝~♡ 김치 쫑쫑썰어놓고 비빔국수 만들어 먹고 시원한 바람과 파도를 맞아 보는 여유로움 인터넷을 멀리해보기 연습하며 자연과 호흡중 신년초에 새 희망을 품고 점프샷을 해본다. 거세게 휘몰아 쳐 오는 파도에 처얼썩 소리가 무섭게 들렸다. 안전한 나라가 되길 소망해 본다. 아들하나 둔 동서와 서방님 그들의 모습이 파도와 함께 가정적으로 다가온다... 더보기
겨울을 맞이한 강서구 "봉제산" 서울에 두번째 눈이 내린 아침 휴무로 하루를 쉬었다. 쉬는 날은 늦잠이자고 싶은데 마음 한켠에서는 새로운 것들이 용솟음 친다. 남편의 전화다. 뭐해? 그냥 누워있어요 왜요? 눈 다 녹기전에 산에 가보란다. 눈이 또 왔나 싶어 믿기지 않아 현관문을 열어보니 하얀세상이었다. 어라 진짜네..뻥인줄 알았는데..ㅋ 아이젠 가져가야 하나? 아니 그냥 천천히 가 없어도 돼 만물박사 남편이 일러 주는데로, 가방에 물한병, 군고구마한개, 사탕과, 시집한권을 들고이어 폰을 꼽고 릿지화를 신고 트랭글 GPS를 맞추고 오전10시 산행을 시작했다. 조금 왔을게라고 눈도 없을게라고 부담없이 간 산에는 눈이 한방구리 가득했다. 등산로 초입에서 겨울연가 준상이를 생각하며 남편과 내모습을 만들어 보았는데 느므 이뻤다. http://w.. 더보기
트랭글 GPS설정을 하고 축령산 산행 축령산은 백두대간 한남정맥의 광주산맥 지선 중간에 자리한 해발 886m 의 명산으로 남으로는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와 북으로는 가평군 상면 행현리를 경계로 우뚝 솟아 있는 바위가 절경인 아름다운 산으로 능선 28km 서북방향 능선의 서리산 과 쌍봉을 이루고 있다. 숲속의 집 장미관을 지나 돌길이 이어지는 숲길을 오르면 아이들이 놀수 있는 그네와 미끄럼틀 통나무 놀이등이있어 아빠와 놀이하기 좋은 공간이다. 제1차 주차장을 시작하여 수리바위에 도착했다. 독수리 머리를 닮은 바위(수리바위) 예로부터 축령산은 골이 깊고 산세가 험해 다양한 야생동물이 많이 살았다. 그중 독수리가 유난히 많이 살았는데 이바위가 멀리서 보면 독수리 머리 모양이라고 하여 수리바위라고 부르게 되었다. 실제로 얼마전까지도 독수리부부가 둥.. 더보기
[소무의도 맛집] 비,바람,눈,해를 맞으며 꾸덕 꾸덕 말라진 민어찜을 김남일씨 고모의 손맛으로 보다. 눈이오면 눈내린 마당이 도화지가 되고, 비가 오면 창문유리가 도화지가 된다. 어딜가나 무엇을 적고 싶은 마음은 요동치는 나에게 열심히 TV에서 방영중인 꽃보다 할매가 스쳐지나가고 언니랑 세자매 여행길에 좀더 재미지자 싶어 언니들에게 선물한 사진인데, 요즘 언니들에게 변화가 와서 카톡스토리 삼매경에 무척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볼때 전파를 잘 했지 싶다. 이마을 숯컷 흰둥이까지 한몫을 해주었다. 이뿐건 알아가지고라는 말이 튀 나왔다. 여행에 있어서 빼 놓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여행지의 먹거리를 먹어 보는 것이 아닐까 싶다. 여름에 와서 반해서 다시 겨울에 오게된 무의도 안에 소 무의도 단골집으로 삼겠다고 맘 먹었던 "막회집" 2013/05/29 - [무의도 자연산 막회집] 어부경력 30년 아저씨가 직접 회.. 더보기
[경북 안동여행] 안동댐 하류에 있는 "월영교 사랑의 다리" 야경 그리고 기차소리 저녁7시경에 도착한 안동 월영교 숙소로 가기전에 잠시 들러 월영교의 야경을 보았다.사진실수가 만들어낸 날개짓 옛날 같았으면 망쳤네 그러고 버렸을 사진이 요즘은 더 멋있게 보인다. 환상의 야경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안동댐 부근의 목조다리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담는 사람들의 모습또한 멋지다. http://blog.naver.com/dhswear/110177985192 월영교의 안개 자욱한 날의 몽환적인 모습 월영교 정자아래 이뿌니 둘.. 뭔지 몰라도 좋은 듯 미소가 번지는 모습 뒤로는 야경이 멋지게 다가온다. 월영교 이 다리는 바닥과 난간을 목재로 만든 민도교로서 폭 3.6m 길이 387m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나무 다리이다. 다리 이름은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출품한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