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날씨 썸네일형 리스트형 묶여 있는 자물쇠가 만난 남산위 높다란 세상 누구 누구가 주인일까? 서로의 사랑을 과시라도 하는 듯이 마치 죽고 못 살듯 엮어 놓았다. 높다란 세상 맑은 공기 마시며 아주 높이 올라 와 있는 커다란 자물쇠 숨통이 트이느뇨? 묻고 싶었다. 난 트여~~ 코로 들이 마쉰 숨이 코를 통해 들어와 입으로 배출되는 느낌, 가슴이 팡 하고 뚫리는 듯 했다. 그리고 나오는 노랫가락 남산위에 저소나무 철갑을 두른듯 바람소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더 좋은 노래가 생각이 안났다. 에흉.. 포근한 날씨 그곳에 내가 있다. 남산타워 바로 밑에... 휴일.. 너무 좋은 두글자 휴일.. 두팔을 벌려 바람을 느끼고 싶을 만큼 좋았고, 뱅구르르르 돌고 싶었다. 아호~~~ 넘흐 좋은것이다. 나는..커다란 자물쇠 사이로 자그마한 열쇠들이 세상의 공기를 흡입하고 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