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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나의 두다리는 11번 버스 나의 두다리는 11번 버스 내 두다리는 11번 버스 달렸다가 느리게 걸었다가 이곳 저곳을 가주는 고마운 두다리 11번 버스만 있으면 전국 방방곡곡을 돈다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4계절 내내 걷는 두다리 11번 버스 삶에 지쳐 잠든 사람 하루 돌아가는 경제를 보는 사람 책을 보는 사람 그냥 가는 사람 바람을 음미하며 가슴속 떨림을 느끼는 사람 많은 부류의 사람을 보며 하루를 설계하는 두다리 11번 버스 길가다 마주한 초록숲에 반해 멈추는 아침은 좋은하루 일터에 마주한 너의 하루도 좋은하루 오늘도 내 두다리 11번 버스는 달린다. 새로운 세상을 맞으러~ by. 하누리 출근길에.. 더보기
비(Rein)가 내리는 날 이 여자의 아침 이른아침 차에서 내려 정문앞을 서성이던 비내리는 아침시간 튜율립이 촉촉히 젖어 나에게 방끗 거리며 인사를 한다. 그냥 지나칠리 없는 나는 베가레이서양의 메모리 속으로 꽃들을 저장시킨다. 살맛나는 아침 너를 벗어나 새로운 세계로 접어드는 아침이 주는 잔상 매력있다! 프랑스 사람들은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하지 않는다.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오히려 ... 개성이 없는 걸로 간주된다. 섹시하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고유의 독창성이 없는 걸로 간주된다. - 데브라 올리비에의 《프렌치 시크》중에서 - 남들이 찍은 사진이 머리속으로 스치고 물방울 방울속에 빨간 튜율립을 넣어 담아보는아침 카메라가 아닌 똑똑한 베가레이서 760S양이 담아내는 사진 기법이라고 특수촬영기법에 큰바위모드로 담아내는 물방울.. 더보기
베가레이서 760S양이 사무실에 출근아침 산수유나무아래서 목련꽃과 함께.. 이른출근시간이 준 행복 회사 공원에 심어져 있는 산수유와 목련꽃이 활짝 피어 방끗 거리고 있었다. 목련꽃 봉우리진 꽃을 따서 흐르는 물에 씻고 서고에 A3용 이면지를 깔고 말리는 아침시간 입안에서 나오는 흥얼거리는 콧노래소리, 상쾌한 아침이다. 오늘은 어떤일이 생길까 ? 아무일 없기를 바라며 하루를 열어본다. A3용지위에서 잘 말라진 목련꽃잎 월요일 내가 만든 목련꽃잎차로 직원들과 나눠 마시며 한주를 설계한다. 인생 뭐있나 재미지고 쒼난다. 비록 일은 힘들지라도 생각을 달리 하면 인생은 늘 재미지다. 더보기
자물쇠통에 필이 꽂힌 비내리는 수요일 출근길 내눈에 들어온 자물쇠통 경비아저씨의 꼼꼼함이 보였다. 남들은 다 내다 버리는 음료수 통을 깨끗이 닦아 손질을 해서 비가오나 눈이오나 불철주야 떨고 있을 열쇠에게 온기를 불어 놓았다. 잠시 잠깐이라도 비 안맞고 녹 안쓸고, 너도 오랜 기간 제 구실을 해주겠구나 싶은 것이 반가운 아침이다. 열쇠야 좋은 아침 굿모닝 이구나~~!! 뭐라고? 따숩다고.. 고렉 그러면 오늘 니 용무를 충실히 해 굿바이 바이 바이 나 일터로 가 문 잘지키고 있어..오늘 니가 할일 이라고..^^ 젖은 황토흙에 1월 23일 수요일이라고 적어 놓았다. 한주의 중간 수요일 피로감이 몰려 오고 금요일이 더디 오는 것 같은날.. 힘내자 나의 하루여~~ 전선위에 떨어질듯 말듯 고여 있는 물방울이 비가 내리고 있다고 입증을 해주었다. 어제.. 더보기
고인물에 비친 나무야 쑥쑥 자라거라~ 고 인 물 에 나 무 한 그 루 ♥ 쑥쑥 자라거라.. 출근길 고인물에 비친 나무를 보았어요, 반영이 아름 다운 아침 나무 사이 사이로 그려지는 물방울이 너무 예뻐서 처다보다가 지각을 하는 월요일 아침..그래도 내가 1덩.. 좋은아침 Good morning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