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버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목요일 월차로 청춘버스타고 BRUNCH CONCERT 바리톤 김동규님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비내리는 목요일 하누리는 월차로 하루를 쉬었습니다. 사실 아는 언니가 일주일전에 전화가 왔었네요, 제게 묻습니다 하누라 목요일 시간되니? 저는 안되도 무조건 됩니다에요..ㅎㅎ 무슨일있어요? 김동규 콘서트라고 했는데 너무 좋아했더랬는데, 한주가 지나고 요 날이 왔는데 까마득하게 잊어 먹고 영화보는 거겠지 뭐 패션도 대충하고 약속일인 오늘 평상시 편한 차림으로 약속장소로 갔습니다. 우와하게 하고 나온 언니를 보니 살짜기 기가 죽었지요, 지하철을 타고 내려 약속장소가 늦었다고 언니가 달리잡니다. 육중한 몸으로 달리려니 땅이 쿵쾅거려졌지요,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청춘열차가 아닌 청춘버스 난생처음 타보는 청춘버스에 올라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쇼핑백에는 생수2개 커피2개 초코쿠키2개.. 더보기 이전 1 다음